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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구로구, ‘청년의회’ 출범… 청년정책 발굴‧수립

  • 등록 2020.07.22 10:31:34

 

[TV서울=이천용 기자] 청년들을 위한 정책 발굴‧수립에 앞장 설 ‘구로 청년의회’가 출범했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청년 관련 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 청년 당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청년의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로 청년의회는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의 구로구민, 관내 소재 대학이나 직장에 재학·재직 중인 자 등 총 56명으로 구성됐다. 의장단(의장 1명, 부의장 2명, 간사 1명)과 상임위원회, 사무국으로 이뤄졌다. 의원들은 이달 초 진행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올해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구로 청년의회는 앞으로 16회에 걸쳐 분과별 회의와 본회의를 개최한다. 의정활동을 통해 구로구가 추진하는 청년 관련 정책과제 수립, 조례 제·개정, 주요사업 추진 과정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의견을 제출하게 된다.

 

출범식은 지난 18일 구로구청 강당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청년의회 의원들과 이성 구청장, 박동웅 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에게는 위촉장과 배지가 수여됐다.

 

 

출범식 후에는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권지웅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이사가 강사로 나서 정책개발방법론과 정책사업제안서 이해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 교육, 기획경제, 도시계획안전, 문화체육관광, 보건복지, 환경수자원, 보건복지 등 7개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을 선출하고, 상임위별 활동주제 선정에 대해 토의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 청년의회가 청년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청에서도 의회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與, 조희대 국감출석 압박 총력…"반드시 선서하고 증언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민주당이 3대 개혁의 하나로 설정한 사법 개혁의 핵심에 이른바 '대선개입 의혹'을 받는 조 대법원장이 있다고 보고 대법원 국감에서 집중 추궁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주당은 조 대법원의 국감 출석을 요구하며 불출석할 경우 동행명령장 발부까지 배제하지 않는 등 초강경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여 여야 간 충돌은 물론 여당과 사법부 간의 마찰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일단 민주당은 오는 13일 국회 법사위 국감에서 조 대법원장을 증언대에 세우겠다는 방침이다. 통상 대법원장은 국감 출석 이후 법사위원장 동의로 이석하는 게 관례이지만 이번에는 이석을 허용하지 않고 조 대법원장의 답변을 직접 듣겠다는 취지다. 국회 법사위 소속인 민주당 전현희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대법원장은 사상 초유의 사법부 대선 개입으로 삼권분립을 훼손한 (의혹) 당사자"라며 "조 대법원장이 국회에 출석해 대선 개입 이틀의 흔적을 소상히 밝히라는 게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대선 개입 이틀'은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 첫 전원합의체 합의 기일부터 재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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