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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구, 황학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준공

  • 등록 2015.07.20 17:13:49


[TV서울=도기현 기자]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황학동 중앙시장 일대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섰다
. 시설이 노후 돼 이용하기 불편했던 황학어린이공원도 깔끔하게 정비했다.

중구
(구청장 최창식)721일 오후4, 중구 다산로4833(황학동 755번지)에 위치한 황학어린이공원 및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갖는다.

황학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은
1288.30부지에 연면적 4388.89의 지하4층 규모다. 모두 113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78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135월부터 공사에 들어갔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을 맡아 무료운영 후
722일부터 유료운영에 들어간다차량번호판인식 등 최신 무인화 정산시스템으로 운영된다187규모의 황학어린이공원은 지난 2월부터 어린이 놀이시설을 친환경 목재와 안전기준에 적합한 소재로 교체하고, 운동시설과 의자 등을 설치해 쾌적한 주민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공원 중간에는 주민들이 지역문화행사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넓은 광장과 녹지 공간이 확충되었다
. 공원내 보안등도 LED로 교체해 범죄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황학어린이공원 주변은 황학동 중앙시장과 마장로 주방거리 등이 위치해 주차시설 부족으로 항상 혼잡스러웠다
. 차량들로 뒤엉켜 사람들이 지나다니기 불편할 정도였다어린이공원도 맨땅인데다 시설물이 노후화돼 인근 주민들이나 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이 많았다.

이에 따라 중구는 최창식 구청장이 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고 공원은 친환경으로 재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해 지난
2013년부터 공사에 들어갔었다.

인근 황학동 중앙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주로 이용하던 황학어린이공원내 화장실도 새단장되었다
. 건축면적 53.10규모에 남,녀 화장실에 각각 장애인, 변기 포함해 총 8개의 변기와 6개의 세면대, 2개의 기저귀 교환대가 설치되었다. 장애인화장실에는 유아용 의자도 마련해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현재
1일 이용객이 평균 1천명이상인 황학어린이공원내 화장실은 2001년도에 설치되어 시설이 노후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들어가 15년만에 새단장하게 된 것. 이로써 인근 주민들이 공원내 화장실을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공원에 있던 구립 단우물어린이집도 노후된 기존 건물을 철거한 후 연면적
579.05, 지상 5층 규모로 신축하는 등 새단장된다.

현재 건물은 완공된 상태며
, 친환경소재로 내부 인테리어 마감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어린이 79명을 수용할 수 있다.

새롭게 문을 여는 어린이집은 층별로 연령에 따른 적절한 인원 배치와 새로운 시설에 맞는 보육 프로그램 개발로 맞춤 보육 실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

최창식 구청장은
"주차장과 공립 어린이집 확충이 시급했던 황학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 해결되었다. 심각한 주차난 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공간을 점차 확충하고, 어린이집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엔총회 아수라장 될라…유엔, 미국과 전후 가자 재건안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유엔이 지지하는 전후 가자지구 재건 계획안이 미국과 논의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안에는 전후 가자지구에 1년짜리 전문가 기술관료주의 정부, 국제 안정화군(stabilisation force) 설치, 하마스 무장해제, 팔레스타인인 대규모 추방 금지 방안 등이 담겨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계획안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이런 논의는 곧 열릴 예정인 유엔총회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여부를 둘러싼 각국의 의견 충돌 속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지 않도록 방지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유엔은 '팔레스타인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두 국가 해법의 이행을 위한 고위급 국제회의'를 유엔총회 회기 중인 이달 22일 재개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 영국,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몰타 등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함께 미국 역시 유엔에서 열릴 두 국가 해법 회의가 가자지구 전쟁을 장기화하고, 하마스에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라며 재개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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