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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마포구-갈등관리전문기관, 공공갈등관리 MOU 체결

  • 등록 2020.08.27 11:51:42

 

[TV서울=이천용 기자] 마포구가 최근 주요 갈등관리전문기관 5곳과 공공갈등관리 분야의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마포구는 공공갈등관리 분야 업무협력을 위해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대표 가상준), 서울YMCA 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주건일), 사단법인 한국갈등학회(회장 주재복), 사단법인 갈등해결과대화(대표 강순원), 사단법인 한국갈등해결센터(대표 김주일) 등 5개 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마포구 갈등관리 정책 및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최근 사회 환경이 복잡 다양해지며 공공정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 간의 분쟁 조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갈등관리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2월 갈등관리센터를 개소하며 공공갈등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마포구는 이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자문 등을 시행해 온 갈등관리전문기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공갈등관리 정책에 적용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갈등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르면 마포구 및 갈등관리전문기관 양측은 ▲갈등관리에 관한 정책자문·공동연구 등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위탁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협상·조정·중재 등 갈등해결에 관한 지식정보 교환 및 인적교류에 대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9일에는 갈등관리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개최해 지역의 공공갈등 사례에 대한 1차 갈등등급 검토 회의를 개최했다. 여기서 1~2 등급으로 분류된 사례는 향후 집중 관리에 들어가고 8월 중 구체적 해결 프로세스 등을 명시한 마포구 갈등관리매뉴얼을 제작해 사례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구정 주요사업을 추진할 때 발생되는 공공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갈등관리 프로세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지역 내 갈등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논문 표절 의혹 '정면돌파'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29일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불거진 각종 논란에 대한 공식 해명을 내놓았다. 논문 중복게재와 제자 학위논문 표절은 물론 평화의 소녀상 철거 요구, 이명박(MB) 정부 4대강 사업 관여 의혹에 이르기까지 그간 제기된 여러 논란에 대해 직접 답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지난 7일 국회에 총 26페이지 분량의 '인사청문회 관련 참고자료'를 제출했다. 이 후보자의 정식 인사청문회 답변서는 아직 국회에 제출되지 않았다. 제출 기한은 인사청문회 이틀 전인 14일까지다. ◇ 논문 쪼개기·제자논문 표절 의혹에 "사실무근"…정면 돌파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논문 중복게재, 이른바 논문 쪼개기 의혹에 대해 "두 논문은 실험 설계는 동일하나 각각 개념이 다른 변수에 대해 실험한 결과를 작성한 것으로, 서로 다른 논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하나의 실험이라도 결과와 의미가 다르면 개별 논문으로 볼 수 있어 2개 학술지에 게재하더라도 부당한 중복게재가 아님'이라는 2021년 한국연구재단의 '실무자를 위한 연구윤리 통합 안내서' 문구를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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