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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 “‘이룸센터’ 장애인 단체 휴게공간 개방”

  • 등록 2020.12.23 14:53:19

 

[TV서울=김용숙 기자]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인 ‘이룸센터’ 장애인 단체 공유 문제를 해결했다.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이룸센터와 지속적인 논의 끝에 2021년 1월 2일부터 이룸센터에 미입주한 장애인 단체들도 휴게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이러한 조치로 이룸센터는 초기 설립 취지에 따라 모든 장애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국회 앞에서 시위하는 작은 단체들을 포함해 이룸센터에 입주하지 않은 장애인 단체들도 신청에 의해 공간 사용이 무료로 가능하게 되었다. 소규모 장애인 단체에 휴게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휴게공간은 이룸센터 1층에 있고 약 18평에 해당하는 공간으로 티타임 등 짧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공간은 무선 wifi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개별 냉·난방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쾌적한 공간에서 회의나 짧은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해당 시설은 평일 기준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사용 가능하다.

 

김민석 위원장은 “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공간이 마련되고 그 공간이 장애인의 정보교류와 상호화합의 장으로 활용되어 장애인의 사회·문화 참여를 활성화하는 중심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작은 변화이지만 이러한 작은 변화가 모여 장애인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으로 하는 법과 제도, 사회 정책에 대한 개선이 지속 되고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7명 치여… 2명 사망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잇따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이고, 코레일 소속도 있다.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탑승자 A씨는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승무원을 통해 사고 피해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구간은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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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곧 임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주변 4강 대사 중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미·주일 대사가 없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임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미대사로는 강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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