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6.1℃
  • 박무대전 5.0℃
  • 박무대구 5.9℃
  • 구름조금울산 7.6℃
  • 박무광주 8.3℃
  • 구름많음부산 12.4℃
  • 맑음고창 4.0℃
  • 구름조금제주 15.2℃
  • 맑음강화 4.2℃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4.6℃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4.2℃
  • 구름조금거제 10.0℃
기상청 제공

사회


중소상인·실내체육시설들, 2일부터 무기한 오픈시위 돌입

“희생 강요하는 방역지침 받아들일 수 없어”

“최소한 자정까지 영업시간 확대해야”

  • 등록 2021.02.02 12:53:45

 

[TV서울=이천용 기자] 대한당구장협회, 대한볼링경영자협회,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KFMA), 맘편히장사하고하고픈상인모임, 베이커리비상대책위원회, 스터디카페&독서실운영자연합, 음식점호프비상대책위원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골프존사업자협동조합, 전국스크린골프사업자협회, 전국공간대여협회, 전국자영업자단체협의회, 전국PC카페대책연합회, 카페비상대책위원회, 코로나19대응전국자영업자비대위, 편의점비상대책위원회, 필라테스피트니스사업자연맹,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코인노래연습장협회 등 19개 중소상인·실내체육시설단체들은 2일부터 무기한 오픈시위에 돌입했다.

 

아울러 이들은 이날 정부의 방역지침 조정 관련 토론회가 열리는 브라운스톤서울 앞에서 최소한의 생존권 보장과 영업시간 확대를 요구하는 릴레이 1인시위도 진행했다.

 

19개 중소상인·실내체육시설단체들은 “이번 오픈시위는 절벽 끝에 선 중소상인·실내체육시설 업주와 종사자, 그 가족들의 절박한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고심 끝에 선택한 불가피한 최후의 집단행동”이라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무력화하거나 코로나19를 확산하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 업종별로 준비한 철저한 추가적인 방역지침 하에 이루어지는 생존권 투쟁”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정부의 일괄적인 오후 9시 영업제한 조치에 대해 “중소상인·자영업자들의 생존권은 심각하게 침해하는 반면, 오히려 7시부터 9시까지 밀집효과를 발생시켜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확대하고 각 업종별 형평성이나 방역특성은 무시한 행정편의적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최소한 영업시간을 자정까지 확대해 밀집효과를 완화하는 대신 방역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각 업종별 맞춤형 방역지침을 추가해 중소상인·자영업자들의 생존권과 방역의 실효성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해왔으며, 이러한 내용을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중대본 등에 수차례 전달한 바 있다”며 “그러나 정부는 이러한 중소상인·자영업자들의 절실한 요구는 외면한 채, 우리들을 희생양 삼아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는 이해할 수 없는 대책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대규모 집단발병 사태가 비수도권, 종교시설과 병원 등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수도권과 실내체육시설, 코인노래방, PC방 등 일부업종에 대해서만 집중되는 집합금지 및 제한조치는 그 대상도, 인과관계도 맞지 않은 과도하고 무분별한 규제”라며 “줄폐업이나 무권리 매각에 내몰리거나 손님들의 환불요구, 직원들의 퇴직금 소송까지 이어지는 극한의 상황에 처해 있고, 이미 전국 각지에서 폐업하는 업체가 속출하고 있다”고 했다.

 

19개 중소상인·실내체육시설단체들은 “정부가 중소상인·자영업자들의 생존권은 심각하게 침해하는 한편, 업종별 형평성 시비가 끊이지 않는 ‘無책임, 無대책, 無소통’ 방역지침을 대폭 수정해야 한다”며 “△최소한 자정까지 영업시간 허용 △방역당국이 그동안의 방역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종별 맞춤형 추가 방역지침 제시△방역지침 조정 시 현장당사자의 참여를 보장할 때까지 무기한 24시간 오픈시위와 공동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20다산콜, 주한스페인·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인 상담 활성화 협력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재






정치

더보기
박지원, "北김영남 사망에 조의… 정부, 대북특사로 파견해달라"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4일 김영남 전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사망에 조의를 표하며 대북 특사 파견을 자청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족들과 북한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제가 조문 사절로 평양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상임위원장에 대해 "훤칠한 키에 미남, 조용한 외교관 출신으로 저와는 10여 차례 만났고 김정일·김정은 두 위원장께서도 김 (전) 상임위원장을 깍듯이 모시던 기억이 새롭다"고 언급했다. 이어 "과거 김대중 대통령(DJ) 서거 때 북한에서 김기남 비서 등 조문 사절단이 오셨고, 김정일 위원장 조문 사절로 고 이희호 여사께서 다녀오셨다"며 사절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북한도 (특사를) 받아들이고, 우리 정부에서도 박지원을 특사로 보내시길 간곡히 호소한다"며 "오늘 국회에서 만난 정동영 통일장관께도 말씀드렸고, 오후 국가정보원 국정감사가 있으니 국정원장께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 의원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내던 2000년 김 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북측과 접촉, 6·15 남북정상회담 성사 과정에서 막후에서 역할을 했다. 그는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