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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 디지털 국회를 향한 대혁신 본격화

-‘지능형 의안정보시스템’, ‘재택근무시스템’, ‘지능형 회의록 시스템’ 등 디지털 국회 대혁신 계획 의결
-이춘석 총장, “국회가 디지털 대혁신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혁신을 주도할 것”

  • 등록 2021.03.26 17:31:42

 

[TV서울=김용숙 기자] 이춘석 총장이 디지털 국회 대혁신을 위한 실행계획을 국회정보화추진위원회에서 의결하면서 “국회가 디지털 대혁신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혁신을 주도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는 25일오후 3시 2021년도 제1차 국회정보화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의원실 AI 인턴 등 ‘지능형 의안정보시스템’, ▲재택근무시스템, ▲의원별 개인홈페이지 제공, ▲지능형 회의록 시스템, ▲온라인 방문자 예약 시스템 등을 골자로 하는 「디지털 국회 대혁신 세부과제 실행계획」을 의결했다.

지난해 10월 국회 1호 벤처조직인 ‘디지털 국회 추진단’은 국회 정보화 추진의 3대 비전으로 ①연결된 개방형 국회, ②종이 없는 지능형 국회, ③디지털 돔 국회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과제를 제안했다.


이에 국회의 디지털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국회정보화추진위원회」는 각 세부과제들의 효과성·업무 적합성·핵심기술 성숙도 등에 대한 검토와 기관 내‧외부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연도별 추진계획을 마련, 오늘 의결하였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금년에는 ▲의원실 AI 인턴(가칭), 유사법률안 추천, 의정자료 통합검색 등을 위한 ‘지능형 의안정보시스템’구현하고,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한 비대면 업무환경조성을 위해 ‘재택근무 시스템(VIVA-NA)’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의원별 개인홈페이지 제공 및 접근성.편의성을 극대화한 국회 홈페이지 개선’을 통해 의원별 정보제공 및 성과홍보를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홈페이지 서비스로 개편할 예정이다.

차년도에는 ▲‘지능형 회의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회의 지능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의원실 및 부서별 디지털 협업을 위한 ‘의원실 클라우드 저장소’ 구축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춘석 사무총장의 지시로 가동되고 있는 ‘국회출입제도 개선 TF’에서 방문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온라인 방문자 예약 시스템’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본회의 정보를 지능형 기술을 통해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AI 본회의 요약서비스’, ▲국회 직원의 직무에 따른 필요 정보를 자동적으로 제공하는 ‘직무 맞춤형 정보서비스 제공’, ▲법률안 체계.자구심사를 지원하는 ‘자구 심사 지원서비스’ 등은 중장기 과제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은“디지털 국회 추진단의 활동으로부터 시작된 「국회 대혁신 세부과제 실행계획」을 의결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국회의 관련부서는 실행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한 계획 수립과 이행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위원장인 김병관 국회의장 디지털혁신 자문관은 “수요자 중심의 국회 정보서비스 구현이 디지털혁신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국회 각 소속기관 홈페이지의 통합로그인 및 통합 네비게이션바 구현을 통해 국민의 입장에서의 국회라는 하나의 기관에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처럼 정보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는 보다 안전한 정보보안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국회 각 소속기관 전체가 「사이버 보안진단의 날」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7명 치여… 2명 사망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잇따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이고, 코레일 소속도 있다.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탑승자 A씨는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승무원을 통해 사고 피해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구간은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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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곧 임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주변 4강 대사 중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미·주일 대사가 없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임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미대사로는 강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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