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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구청장협의회, 162차 정기회의 열고 공동 현안 논의

  • 등록 2021.07.26 15:45:51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 구로구청장)는 지난 7월 23일 오전 9시 제16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안건 심의 3건 등 공동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성 협의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시민의 일상을 되돌려드리는 것을 협의회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통해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성 협의회장 주재로 처음 열린 이번 회의는 코로나 감염병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됐으며, △민선7기 4차년도 임원진 선출 △민선7기 4차년도 운영 계획 등 민선7기 남은 임기 1년에 관한 밑그림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난 제161차 정기회의(7월 9일)에서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성 구로구청장을 제외한 나머지 임원진도 모두 확정했다. 사무총장으로는 박성수 송파구청장, 감사로는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각각 선출되었으며, 권역별 부회장 4인으로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서북권), 오승록 노원구청장(동북권), 유성훈 금천구청장(서남권)이 맡게 되었고 동남권은 박성수 사무총장(송파구청장)이 겸직하기로 결정했다.

 

 

민선 4차년도 운영계획으로는 △자문위원단 구성 △학습모임 구성 △자치분권 대상 제정 △ESG 기반의 지방행정 모델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등 협의회의 정체성에 부합하면서 내실을 다지고 대외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실용적 제안들을 풍성하게 다루었다.

 

한편, 긴급 안건으로 추가됐던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추진에 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2021년 서울시-자치구 간 복지 대타협 T/F’ 추진사항으로,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을 기존 중․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까지 확대하는 방안으로, 협의회는 의결된 안건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에 공식 제안하고, 재원 분담 비율 및 지원방식 등 정책 전반에 관해 협의하기로 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서울특별시 자치구와 서울특별시간의 협력 증진 및 공동현안 협의․조정 등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을 목적으로 지방자치에 영향을 미치는 법령이나 정책에 관한 의견 개진 및 건의, 지방자치 발전 시책의 입안 및 추진 등 자치구 간 공동 현안을 협의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서울시 등에 지방정부(자치구)의 뜻을 모아 결정된 사항을 건의하기 위해 운영되는 행정협의체이다.

 


與 "용산에 민심 전달못한 부분 있어…의정갈등 빨리 타협점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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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3자 혼전…보수텃밭 부산 수영구 금배지 주인공은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 수영 지역구는 제15대 총선 이후 지난 21대 총선까지 한 차례를 제외하고 국민의힘 전신인 보수 정당 후보들이 당선됐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딱 한 번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당시 공천 파동으로 유재중 후보가 한나라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54.93%의 득표율로 한나라당 박형준 후보를 눌렀다. 제22대 총선 부산 수영 지역구는 부산 선거구 18곳 중 유일하게 팽팽한 3파전이 펼쳐지고 있다. 전략 공천된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후보,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금배지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누구도 총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수영구 판세가 안갯속이란 분석이 나온다. 정 후보는 부산 부산진을 공천 경쟁에서 탈락했지만, 장 후보 공천이 취소되면서 갑작스럽게 수영에 전략 공천됐다. 야당으로부터 지역에 연고가 없다고 공격받는다. 정 후보에게는 현역인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 조직을 얼마나 흡수하느냐가 큰 관건이다. 유 후보는 민주당 영입 인재 18호로 사회복지 전문가지만, 정 후보와 마찬가지로 지역에 연고가 없다. 보수세가 강한 수영 지역구에서 야당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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