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10월 24일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1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는 BTS가 다음 달 24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열며, 콘서트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멤버들은 공식 SNS를 통해 "여러분이 계신 곳이 바로 무대"라며 "그날 저희와 함께 즐겨 달라"고 전했다.
지난달 BTS는 팬데믹으로 1년 이상 잠정 중단 상태였던 '맵 오브 더 솔' 월드투어를 전면 취소하면서 새로운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당시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팬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가능한 일정과 형태의 공연을 새롭게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BTS가 지난해 10월 10∼11일 'BTS 맵 오브 더 솔 원'(BTS MAP OF THE SOUL ON:E) 이후 약 1년 만에 온라인 콘서트를 연다.
당시 이틀간 열린 이 콘서트는 19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99만 명 이상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데뷔 8주년을 맞아 올해 6월 13∼14일 열린 온라인 팬 미팅 '소우주'는 195개 국가·지역에서 133만여 명이 시청했다
한편 BTS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돼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