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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왜 오수재인가' 퍼펙트 라인업 완성 내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

  • 등록 2021.10.20 17:41:46

 

 

[TV서울=신예은 기자]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 황인엽, 허준호가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한다.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는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서현진 분)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 분)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다.

 

잘못된 선택으로 인생의 방향이 틀어져 버린 두 사람, 깊은 나락에서 벗어나기 위한 이들의 이야기가 색다른 '미스터리 멜로(LAW)'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서현진, 황인엽, 허준호의 흥미로운 조합이 기대를 더욱 달군다. 서현진은 후회를 삼키고 독해진 스타 변호사 '오수재'를 맡아 극을 하드캐리한다. 오수재는 굴지의 TK로펌의 최연소 파트너 변호사이자 자타가 공인하는 원톱 에이스다. 상대를 불문하고 무릎 꿇게 만드는 승부욕과 세상 무서울 게 없는 독선까지 장착하고, '완벽한' 성공을 위해 지독하리만치 처절하게 달려왔다.

 

성공의 기회라고 믿었던 잘못된 선택으로 인생의 방향이 심하게 틀어졌지만, 그는 후회 대신 독기를 품고 더 높은 곳을 향해 치닫는 중이다. 대중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믿보배' 서현진이 차가운 얼굴 속에 상처로 얼룩진 공허한 내면을 숨긴 오수재를 진폭 큰 연기로 풀어낸다.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황인엽은 나락에 떨어진 오수재를 향해 손 내민 로스쿨 학생 '공찬' 역을 맡는다. 따뜻한 청년 공찬은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볼 줄 아는 남다른 공감력의 소유자다. 굴곡 없는 삶처럼 보이지만 그에게도 운명이 뒤틀린 아픈 과거가 있다.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로스쿨 겸임교수로 밀려난 오수재와 운명적으로 만나면서 변화를 맞는다. 스스로를 몰아세우며 나락으로 치닫는 오수재에게 '사랑'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 공찬. 서현진과 특별한 로맨스 케미를 선보일 황인엽의 설레는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베테랑' 연기 고수 허준호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그가 맡은 TK로펌 회장 '최태국'은 욕망에 충실한 인물이다.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선악의 경계를 거리낌 없이 넘나드는 인물. 속내를 감추고 자신에게 충성하는 오수재를 곁에 두고 지켜보는 중이다. 팽팽한 대립각을 세울 오수재 역의 서현진과 빚어내는 불꽃 튀는 연기 시너지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가 쏠린다.

한편,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는 '펜트하우스', '낭만닥터 김사부',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공동 연출하고 '사의 찬미'를 통해 세밀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은 박수진 감독과 신예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022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조국혁신당 "與, 내란재판부 숙고해야…재판정지 상황 만들 수도"

[TV서울=곽재근 기자] 조국혁신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필요성 자체에는 찬성을 밝혔지만, 현재의 방식은 위헌 논란과 함께 재판 정지라는 중대 상황을 만들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 일각에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각계에서 경고가 쏟아지는 상황이라면 민주당 지도부가 충분히 살피고 숙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별법 재판정지 초래 논란을 피하겠다고 위헌법률심판 제청 시 재판 정지를 막는 '헌법재판소법 개정'까지 패키지로 밀어붙이려 한다"며 "법원행정처와 법무부는 이미 내란전담재판부법 위헌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도 제안했다. 재판부를 구성할 판사를 어떻게 고를지를 담는 내용이다. 서 원내대표는 판사 추천위원회를 법무부 장관과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의 추천을 배제하고 대신 전국법관대표회의,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추천하는 위원들로 구성하는 방안, 혹은 이들 단체가 직접 판사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추천자들 가운데 임명하도록 하는 방안 등 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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