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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병석 의장, “국제 의회 외교무대에서 남북국회회담의 필요성 부각 노력”

국회의장 직속 남북국회회담 자문위, 활동 결과보고서 내놔

  • 등록 2022.01.25 16:55:23

 

[TV서울=김용숙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25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남북국회회담 추진 자문위원회 간담회에서 “지난 1년 2개월 동안 자문위원회가 충실하게 최선을 다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우리가 지혜를 함께 모은 것들이 다음에 중요한 디딤돌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북국회회담 추진 자문위원회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2년 1월까지의 활동기간 동안 총 5회의 전체회의 및 8회의 분과회의를 개최해 지속가능한 남북관계를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했다. 자문위원회는 최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제안사항을 포함한 활동 결과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오늘 열린 간담회에서 결과보고서를 박병석 의장에게 전달했다.

 

자문위원회는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제안사항’을 대북, 대내, 대외, 국회 내부 등 4개 분야로 구분하여 제시했다. 대북관계에 있어서는 남북국회회담의 지속적 추진과 이를 위한 여건 조성, 남북간 방역・보건분야 등 인도협력 추진방안을 강조했고, 대내적으로는 초당적 대북정책 협력 체제 구축과 국민적 합의를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대외적으로는 의원외교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필요성과 다자 의원외교 추진 등을 제안했고, 국회 내부적으로는 국민 여론 수렴 및 대북정책에 대한 국회 기능 강화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박 의장은 그동안 “왜 남북국회회담이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공론화시켰다고 생각한다. 앞서가는 사람은 발자국이지만 뒤의 사람들은 길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남북국회회담의 지속적인 추진 및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회의장 직속 남북국회회담 추진 자문위원회에는 이종석 위원장(전 통일부장관), 양문수 부위원장(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 김갑식 간사(통일연구원 연구위원), 김석향(이화여대대학원 북한학과 교수)·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교수)·김현경(MBC 통일방송연구소장)·왕선택(여시재 정책위원)·이기범(숙명여대 교육학부 교수)·이정철(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제훈(한겨레 정치부 통일외교팀 선임기자)·이효원(서울대 법학대학 교수)·조성렬(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차두현(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천해성(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책임연구원)·최아진(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위원이 참여하여 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관 국회의장비서실장, 지동하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곽현준 국제국장, 김병대 통일특별보좌관, 이승현 입법조사관 등도 참석했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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