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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우상호, "윤리심판원의 최강욱 징계 결정 존중"

  • 등록 2022.06.22 10:30:10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최강욱 의원이 성희롱 발언 의혹으로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6개월 당원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최 의원 징계 문제로 또 새로운 논쟁이 시작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최 의원의 징계에 대한 소회는 있지만 윤리심판원의 결정은 존중돼야 한다"며 "우리 비대위는 윤리심판원의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윤리심판원 결정에 최 의원이 재심 요청 의사를 밝힌데다 당내에서 징계를 둘러싼 찬반 공방이 격해지는 등 논란이 확산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지도부의 입장을 빠르게 정리하며 사태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여진다.

 

우 위원장은 "이 문제로 당내 구성원들이 찬반을 나눠 왈가왈부하거나 분란을 다시 시작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바람직한 모습으로 비치지 않을 것"이라며 "자제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이 정해진 당헌당규에 따라 결정해 나가는 여러 사안에 대해 개인적인 판단을 달리할 수 있으나 이를 공개적으로 노출하고 지지자들의 격돌로 이어지게 만드는 행위는 모두 자제돼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우 위원장은 전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것과 관련해 "정말 쾌거다. 국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김대중 정부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우주항공산업 문이 활짝 열렸다. 민주당은 우주 7대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꿈을 앞으로도 강력히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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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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