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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전부터 전국 곳곳에 장맛비…서울·경기북부 등 호우예비특보

  • 등록 2022.06.23 10:08:25

 

[TV서울=변윤수 기자] 목요일인 23일 예상보다 다소 늦게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전부터 중부지방·호남·경상서부·제주에 정체전선상 저기압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 경상서부 외 영남에는 24일 새벽부터 강수가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래 23일 새벽 제주에서 비가 시작해 오전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를 고려하면 강수 시점이 다소 늦어진 것이다.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충청·경북북부·호남·영남·제주·서해5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100㎜로 많겠다. 호남과 제주에서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강수량이 150㎜ 이상이겠다.

 

또한 수도권·강원영서·충남·전북 일부에는 120㎜ 이상 비가 내리겠다. 강원영동·경북남부·울릉도·독도 예상 강수량은 10~60㎜다. 서해5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 경기북부, 인천, 강원 철원·화천·춘천 등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23일 오후부터 밤까지, 충청·남부지방·제주에는 23일 밤부터 24일 아침까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30~50㎜씩 세차게 내리겠다"라면서 대비를 당부했다.

 

 

이번 비는 24일 새벽 중부지방부터 잦아들어 오후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호남과 제주에는 25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3일 아침 기온은 20~24도로 22일과 비슷했다. 주요 도시 오전 8시 기온은 서울 25.1도, 인천 22.3도, 대전 26.7도, 광주 26.9도, 대구 26도, 울산 25.6도, 부산 22.9도다.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22일보다 1~5도 낮겠다. 다만 경북을 중심으로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도 있겠다. 23일부터 24일 오후까지 서해안·전남남해안·경상해안·제주에 순간풍속이 시속 70㎞(20㎧) 내외인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다른 지역도 순간풍속이 시속 55㎞(15㎧)인 센 바람이 불겠다.

 

23~25일 전 해상에 바람이 시속 35~60㎞(10~16㎧)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동해바깥먼바다는 최대 5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굿피플, ‘2025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열어… 식료품 22억 원 규모 지원

[TV서울=박양지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5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이용기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구세군대한본영 김병윤 사령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남권 사무총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최경래 장로회장, CJ제일제당 강진희 본부장, CJ제일제당 봉사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봉사단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굿피플은 2012년부터 매년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상자에 담아 전하는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개최해왔다. 지금까지 총 34만8천박스가 전달됐으며 지원 규모는 누적 325억원에 달한다. 박싱데이는 중세 유럽에서 크리스마스 다음날 소외 이웃에게 생필품을 상자에 담아 나눠 주던 관습에서 유래했다.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자원봉사자는 ‘2025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행사에서 소외 이웃에게 전달될 사랑의 희망박스를 직접 포장했다. 또한 CJ제일제당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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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韓 핵무기 개발 있을 수 없어… 비핵화 흔들림 없는 약속“ [TV서울=변윤수 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4일 "대한민국에서 핵무기 개발은 있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SCM) 회의 후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과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핵무기 개발 추진을 희망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처럼 밝혔다. 안 장관은 "대한민국은 NPT(핵확산금지조약) 체제에 가입된 나라로서 핵을 본질적으로 가질 수 없는 나라"라며 "한반도 비핵화는 흔들림 없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전술핵무기가 한반도에 다시 배치되길 희망하느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핵을 가질 수 없기에 미국의 핵과 대한민국의 재래식 무기, 그래서 핵·재래식 통합(CNI) 체제가 구축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안 장관은 이번 SCM 회의 참석을 위해 처음으로 방한한 헤그세스 장관에 대해 "강력하고 효율적인 군대를 만들기 위한 과감한 개혁 추진을 높이 평가한다"며 "강화된 억제력이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에 중대한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의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SCM에서 다시 한번 굳건한 한미군사동맹과 견고한 연합방위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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