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오세훈 시장이 1일 오전 8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민선8기 서울시장 일정을 시작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치구청장들과 함께 현충탑에서 헌화‧분향하고 방명록에 서명했다.
제39대 서울시장 취임식은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서울시 유튜브 채널(라이브서울)로 생중계했다.
오세훈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한 표 한 표에 담긴 염원과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고, 서울시 의회와 함께 오직 시민의 삶을 위해, 서울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 4년간 약속드린 시정 비전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시대의 사명이자 천만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동행 · 매력 특별시 서울’은 이제 시작이다. 위대한 서울시민 여러분과 함께, 수도 서울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적인 서울’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