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1 (일)
[TV서울=박양지 기자] 일본 구마모토현 루테루 학원 고등학교 학생들이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일본 청소년들은 자매학교인 전주 신흥고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수업을 참관한 뒤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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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중증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지원하는 '가족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4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가족 교육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정신질환자는 가족에게 돌아가 돌봄이 이뤄져 가족의 지지가 재활에 중요하다. 이에 따라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환자 가족의 정서적 소진감을 해소하고 환자 재활을 돕기 위해 올해 본격적으로 가족 중심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4월 첫 프로그램으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센터 등록 환자와 가족 50여명이 참여한 '딸기농장 체험'을 했다. 가족 구성원이 모여 친환경 딸기 재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잼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높였다. 24일에는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 정재훈 원장을 센터로 초빙해 가족 교육을 한다. 중증 환자와 가족이 평소 가진 궁금증을 해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다음 달에는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사진 촬영, 올 하반기에는 정신재활전문가에게 듣는 재활교육 등을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중증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환자 재활에 더
[TV서울=박양지 기자] 충남 서산시 성연면 테크노밸리 내 유휴지에 유채꽃이 활짝 펴 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대검찰청이 국내 거래소에 한정된 가상화폐 주소 정보 조회 시스템을 해외 거래소까지 확장해 수사 역량을 강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사이버수사 시스템 고도화' 사업의 용역 구매 입찰을 이달 15일 공고했다. 입찰이 완료되면 올해 11월까지 개발 작업이 진행된다. 검찰은 가상화폐의 소유관계 식별을 위해 가상화폐 주소의 생성지(거래소)를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2021년 4월부터 전국 검찰청에서 활용해왔다. 그러나 국내 일부 거래소에 대해서만 조회가 가능해 해외 거래소에서 생성된 가상화폐 주소는 식별이 어려운 게 문제였다. 조회 범위를 확장하면 해외 거래소를 통한 믹싱(자금세탁)을 보다 용이하게 잡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검은 제안 요청서에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자금세탁방지 의무가 부과된 가상화폐 거래내역 분석에 필요한 플랫폼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불법 촬영 영상의 추적·삭제와 음란물 사이트 단속도 강화한다. 불법 사이트가 차단을 회피하려 주기적으로 사이트 주소를 변경하더라도 추적할 수 있도록 시스템 성능을 개선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21일 오후 2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불법집회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당정협의회를 연다. 협의회에서는 최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1박 2일 총파업 결의대회와 관련한 사법처리 방향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향후 불법집회 대응 및 근절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예상된다. 당에서는 김기현 대표·윤재옥 원내대표·박대출 정책위의장이,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TV서울=신민수 기자] "다리라는 것은 서로를 연결해주는 것이잖아요? 제 인생의 새로운 다리를 건너가는 기분입니다." 가수 박정현은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더 브리지'(The Bridge)에서 "데뷔 25주년이라니 정말 어마어마하다"며 음악 인생 사반세기를 맞은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에게도 정말 뜻깊은 해인 만큼, 여러분에게도 그런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곡 하나하나 들으실 때마다 노래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도 했다. 박정현은 지난 1998년 데뷔해 특유의 맑은 목소리, 섬세한 표현력, 빼어난 가창력을 무기로 '꿈에', '편지할게요' 등의 히트곡을 배출했다. 그는 이날 콘서트에서도 이러한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박정현은 마치 공연명처럼 설치된 무대 위 다리에서 최근 발표한 데뷔 25주년 기념 정규 10집 타이틀곡 '그대라는 바다'를 부르며 등장했다. 무대 뒤 3층 높이로 세워진 거대한 LED 전광판에는 해가 떠오르는 바다의 풍경이 나타나 신비로움을 더했다. 박정현은 라이브 밴드의 반주에 맞춰 전매특허인 꾀꼬리 같은 맑은 음색과 작은 체구에서 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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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3년 05월 21일 09시 4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