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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G7 정상, 대만해협 안정 중요…중국과 대화로 관계 구축 합의

  • 등록 2023.05.20 10:37:27

 

[TV서울=이현숙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대만해협 안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등 중국에 대한 다양한 우려를 공유하고 대화로 관계를 구축하는 데 합의했다고 아사히신문과 NHK 등 일본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G7 정상들은 전날 저녁 유네스코 세계유산 이쓰쿠시마 신사가 있는 일본 히로시마 미야지마의 일본 전통 여관에서 실무 만찬(워킹 디너)을 하면서 외교와 안보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 중국에 관해 논의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의 시도는 절대 인정되지 않으며, 법의 지배에 근거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를 지켜내겠다는 G7의 강한 의지를 보이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G7 정상들은 동·남중국해에서 중국의 해양 진출 등을 염두에 두고, 법치에 근거하는 자유롭고 열린 국제 질서를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확인했다.

 

또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공유하고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기로 했다.

정상들은 중국에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행동을 촉구하고 기후변화 대책 등에 관해 대화를 통해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G7은 전날 발표한 '핵 군축에 관한 G7 정상 히로시마 비전'이라는 성명에서 중국의 투명성이 결여된 핵전력 증강을 언급하며 "세계와 지역 안정에 대한 우려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행정절차 완료…국회 문턱 넘을까

[TV서울=이현숙 기자] 대표 국책금융기관인 한국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위한 법 개정이 연내 이뤄질 지 관심이 쏠린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지난 7월 부산 이전 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모든 기능과 조직을 부산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금융당국에 보고했다. 산업은행과 금융위원회는 전체 기능을 이전해야 온전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취지에서 모든 기능과 조직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안을 채택했다. 이는 여의도에 최소인력인 100여 명만 두고 전부 이전하는 안이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서 비롯됐다. 산업은행을 여의도에서 부산으로 옮김으로써 부산을 세계적 해양도시, 무역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취지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지난해 5월 국정과제에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포함해 발표했다. 그로부터 1년 뒤인 지난 5월에는 국토교통부가 산업은행을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정·고시해 행정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제 남은 것은 본점 위치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변경하는 산업은행법 개정이다. 법 개정을 위해서는 국회의 협조가 필수요건이다. 국민의힘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법안을 정기국회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지만, 국회 과반을 차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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