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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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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반정부시위 확산… 당국 강경진압·전국 인터넷 차단

[TV서울=이천용 기자] 경제난과 민생고에 대한 분노로 시작된 이란 반정부시위가 확산일로다. 8일(현지시간)에도 수도 테헤란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시위대가 모였고, 대학생과 노조 등이 합류하며 시위는 지난달 28일 발발 후 최대 규모에 달했다. 당국은 강경 진압으로 대응하면서 사망자 수는 최소 45명에 이르며, 전국에 인터넷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AFP 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란 곳곳에서 열린 대규모 시위대의 영상을 볼 수 있다. 테헤란 서부 주요 도로에 대규모 시위대가 모여 "독재자에게 죽음을"과 같은 구호를 외쳤고, 주변을 지나는 차량도 경적을 크게 울려 지지를 보냈다. 이밖에 북부 타브리즈, 동부의 시아파 성지 마슈하드 등에서도 대규모 인파가 모였다. 현장에선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를 겨냥해 "팔레비 왕조가 돌아올 것", "세예드 알리는 무너질 것"과 같은 구호가 들렸다. 이런 구호는 이란에서 혁명으로 수립된 신정체제의 철권통치 하에서 그간 절대 금기로 통하는 것들이었다. 남부 쿠체나르에서는 시위대가 2020년 미국의 공습으로 사망한 실권자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트럼프 美정 행정부, 베네수에 중·러·이란 정보요원 추방 요구"

[TV서울=이현숙 기자]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하는 데 성공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정부를 상대로 중국, 러시아, 이란, 쿠바 출신의 정보요원의 전원 추방을 요구했다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추방 요구는 일반 외교관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며, 베네수엘라에서 활동하는 해당국의 정보·첩보 요원들을 겨냥한 것이라고 전했다. 악시오스는 "마두로 대통령 체포 이후 석유 부국인 베네수엘라를 미국의 확실한 통제하에 두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기습 군사작전으로 마두로 대통령 부부 체포에 성공한 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을 향해 "옳은 일을 하지 않는다면 매우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압박했다. 미국에 '항전 의지'를 드러내던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이 같은 경고에 태세를 바꿔 협력 의사를 밝혔다. 로드리게스는 대통령 유고 상황에 따라 지난 5일 임시 대통령에 취임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정보요원 추방을 요구한 중국, 러시아, 이란, 쿠바는 베네수엘라의 우방이다. 중국은 이번 사태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 부임 70여일 만에 美 복귀

[TV서울=이천용 기자]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가 부임 70여일 만에 미국으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7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김 대사대리는 최근 한국 외교부에 이임 사실을 전했다. 김 대사대리는 크리스마스 휴가를 위해 미국으로 돌아간 뒤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10월 부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 방한과 한미정상회담 등을 조율했다. 한국계인 김 대사대리는 트럼프 행정부 2기에서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로 발탁돼 한중일과 대만, 몽골 등과의 외교를 담당했다. 일각에서는 김 대사대리가 미국 복귀 후 백악관이나 국무부에서 한반도 관련 업무를 맡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주한미국대사는 바이든 행정부에서 임명된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가 지난해 1월 이임한 뒤 1년째 공석이다. 이후에는 조셉 윤 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김 대사대리가 대사대리직을 맡아왔다. 김 대사대리의 이임으로 당분간 제임스 헬러 주한미대사관 차석이 대사대리를 맡는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헬러 차석이 대사대리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헬러 대사대리는 지난해 7월 주한미대사관 차석으로 부임

美대법원, 9일 중대사건 판결…상호관세 운명 결정되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대법원이 9일(현지시간) 중대사건 판결을 예고해 '상호관세'의 운명이 결정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대법원은 6일 법원 웹사이트를 통해 9일 예정된 대법관들의 출석 때 심리하는 사건의 결정을 발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어떤 사건에 대한 판결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로이터 통신은 대법원이 심리하는 사건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상호관세의 위법 여부에 대한 결정이 나올 가능성을 주목했다. 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무역적자가 국가 비상사태라며 행정부의 권한을 확대해 부과한 관세가 합법인지 심리하고 있다. 여기에는 세계 각국에 자의적 세율을 책정해 부과한 상호관세와 중국, 캐나다, 멕시코에 마약류 밀수 차단을 압박하며 물린 고율관세가 포함된다. 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비상사태를 주장하며 1977년 제정된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적용해 관세를 부과한 행위의 위법성을 따져왔다. 미국 연방법원은 1, 2심에서 모두 상호관세가 불법이라는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국제무역법원은 작년 5월 대통령이 권한을 남용했다며 상호관세가 무효라고 결정했고 항소법원도 작년 8월 1심 판결을 기본적

'고수익 취업' 캄보디아 간 中여성 인플루언서, 노숙자로 발견돼

[TV서울=변윤수 기자] 고수익 일자리 약속에 속아 캄보디아로 간 중국인 여성 인플루언서가 노숙자로 발견됐다. 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크메르타임스와 태국 매체 네이션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캄보디아 남부 시아누크빌 주재 중국 영사관은 현지 한 병원에서 중국인 20대 여성 인플루언서 '우미'를 발견했다. 우미는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으며, 긴급 치료를 위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최근 우미가 캄보디아에서 길거리를 배회하는 노숙자로 발견됐다는 소식이 중국 소셜미디어 등에 퍼졌다. 당시 그는 양쪽 다리를 다친 매우 초췌한 모습에 정신이 혼미해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이에 주캄보디아 중국 대사관은 현지 경찰 등에 협조를 요청, 우미의 행방 추적에 나선 끝에 그를 찾아냈다. 우미는 지난달 초 온라인 방송과 소셜미디어 글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일하는 중국인 남자친구가 자신을 초대했다고 밝히고 캄보디아로 떠났다. 그는 남자친구가 상당한 규모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신과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함께 살고 싶어 한다고 자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미의 가족 등 주변 사람들과 팬들은 캄보디아행을 말렸지만, 그는 캄보디아로 갔고 이후 20일

트럼프 "美기업들이 1년 반 안에 베네수 석유산업 재가동할 것"

[TV서울=이천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자국 석유 회사들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축출된 베네수엘라에 다시 진입해, 베네수엘라 석유 생산량을 늘리는 데 1년 반도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NBC 방송 진행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미국의 석유 회사들이 18개월보다 짧은 기간에 베네수엘라 석유 인프라를 "재가동 상태로 만들 수 있다"며 "그보다 더 짧은 시간에도 할 수 있지만, 돈이 많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막대한 금액이 지출돼야 할 것이고, 석유 회사들이 그 돈을 지출할 것이며, 이후 우리에게서 또는 (석유 생산) 수익을 통해 보전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은 황폐화한 베네수엘라 석유 인프라를 복구하는 데 수십억~수백억 달러가 필요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을 전하고 있다. 미국 석유 회사들이 베네수엘라에 진출, 노후한 석유 인프라를 교체·확충하고 생산량을 늘리는 것은 적합한 정권 이양이 이뤄질 때까지의 과도정부 운영과 병행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일 제시한 '베네수엘라 재건 프로젝트'의 큰 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회사들을 통한 석유 생산 증가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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