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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신유빈, 세계탁구 단식 3회전 진출…혼복·여복 16강전 앞둬

  • 등록 2023.05.24 06:57:47

 

[TV서울=변윤수 기자] 신유빈(26위·대한항공)이 2023 더반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3회전(32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 단식 2회전(64강)에서 오드리 자리프(94위·프랑스)에게 4-1(7-11 11-8 11-4 11-6 11-6)로 역전승했다.

신유빈은 랭킹에서 작지 않은 격차가 나는 자리프에게 2게임까지 고전했다.

신유빈은 경기 뒤 "끝날 때까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못 했던 것 같고, 적극성도 부족했다"면서 "다음 경기에서는 더 좋은 내용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 주력 종목은 혼합복식이지만, 단식에서도 '깜짝 메달'에 도전하는 신유빈은 3회전부터 본격적으로 강자들을 상대할 전망이다.

신유빈은 3회전에서 지 아난 유안(18위·프랑스)-바르보라 발라조바(44위·슬로바키아) 경기 승자와 대결한다. 신유빈은 유안과 2020년 독일오픈 예선에서 한 차례 만나 0-4로 완패한 바 있다.

신유빈과 발라조바와는 대결한 적이 없다.

3회전을 통과하면 중국의 쑨잉사(1위)와 8강 진출을 다퉈야 할 가능성이 크다.

신유빈은 쑨잉사와 2018년 오스트리아오픈에서 한 차례 대결해 0-4로 완패했다.

 

이번 대회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생존한 신유빈은 이날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혼합복식 16강전,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여자복식 16강전에 출격한다.


최진혁 서울시의원, ‘전세 9년 갱신’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반대 촉구 건의안 발의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은 최근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이른바 ‘3+3+3 전세 9년 갱신 조항’에 대한 반대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개정안은 기존 계약갱신청구권을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갱신 임대차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해 최대 9년까지 동일 전세계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안 제4조제1항·제6조·제6조의3) 등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규제는 전세 공급을 급감시키고 전세의 월세화 전환을 가속화하여, 임차인의 주거 부담을 오히려 더 높일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진혁 시의원은 “서울 전세시장은 애초부터 공급 여력이 크지 않은 구조인데, 여기에 장기임대까지 강제하면 전세 공급 자체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결과적으로 서민과 청년층은 전세시장 접근 기회조차 잃고, 월세 부담만 커지는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전세사기의 핵심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검증 미비 등에 있다”며 “계약기간만 늘려서는 문제 해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세시장만 왜곡시키는 독소조항은 반드시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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