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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상화폐 고수익 보장" 속여 2억9천만원 사기…30대 구속

  • 등록 2023.05.25 14:04:54

 

[TV서울=박양지 기자]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가상화폐 투자자를 모집해 2억9천만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38)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해외 가상화폐에 투자하면 원금과 함께 2∼3배 수익금을 보장하겠다며 B씨 등 5명을 속여 투자금으로 2억9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그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해외 유명 가상자산 투자자라고 자신을 거짓 소개하면서 "싱가포르에 상장 예정인 가상화폐에 대리 투자를 해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속였다.

 

그러나 A씨는 투자금 대부분을 도박성 코인 거래에 사용하고, 약속한 투자는 하지 않았다.

그는 이전에도 동일한 수법의 사기 범행으로 피소됐으나 해외사이트인 가상자산 거래소의 거래내역 추적이 어려운 점을 이용해 수사망을 피했다.

A씨에게 속은 B씨 등은 회사원이나 가정주부로 각자 피해금 규모는 3천만∼1억원에 달한다.

경찰 관계자는 "SNS 등 단체 대화방에서 고수익과 원금을 보장하겠다며 투자를 유도하는 사례는 사기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영등포구, 신길제2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 2,550세대 고층 주거 단지로 조성

[TV서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공원 인근 ‘신길제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신길동 190번지 일대)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은 최고 49층, 2,550세대 규모의 고층 주거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는 현재 영등포구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 구역 가운데 최대 규모다. 사업 대상지는 폭 4미터 이상 도로와 충분히 접한 건축물이 28.9%에 불과해 도로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 이로 인해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진입은 물론, 쓰레기 수거와 택배 차량의 통행에도 제약이 많다. 또한 노후 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무질서하고 낙후된 주거환경의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신길제2구역은 2022년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변경을 통해 기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된 지 약 3년 만에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재개발 단계에 진입했다. 대상지 규모는 11만 6,913㎡로, 반경 500m 이내에 영등포역과 신길역이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향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교통망은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에는 영등포공원과 샛강생태공원이 있으며, 단지 내 어린이공원과 소공원이 조성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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