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선일 객원기자]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사무국은 3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3 전남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로 인기가수 박지현을 위촉했다.
전남 목포 출신 트로트 가수 박지현은 최근 케이블 방송 '미스터트롯2'에서 2위에 올라 인지도를 쌓았다.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며 '활어 보이스'라는 별명을 얻고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지현 홍보대사는 국제농업박람회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많은 사람이 농업의 가치와 역할을 몸소 체험하도록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도는 홍보대사 위촉에 이어 전남도교육청 등 9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하고 국제농업박람회 프로그램 참여, 입장권 구매, 관람객 유치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에 협약 기관단체의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농업, 미래농업을 전시·연출하는 등 비즈니스 장을 열어 전남과 대한민국의 틀을 벗어나 세계에서 활약하는 전남 농업의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을 주제로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