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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매일 인사하는 배터리' 시범운영

  • 등록 2016.02.27 18:15:06

[TV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역촌동주민센터와 역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쥴(Joule) 협동조합과 함께 저소득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매일 인사하는 배터리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관내 30가구에 전기매트를 보급하고, 쥴 협동조합에서 새로 충전한 배터리(ESS : 남는 전력을 따로 저장했다가 필요한 시기에 공급하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를 매일 오전 이용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어제 사용한 배터리를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는 물론 일상생활의 불편사항 여부를 확인하여 동주민센터에 인계하면 접수받은 동주민센터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사업과 연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전달하는 민관협력 서비스다.

정준구 쥴 협동조합 이사장은 “일반 전기장판은 교류사용으로 화재우려가 있지만, 인사하는 배터리에서 전달하는 전기매트는 직류사용이어서 화재우려가 전혀 없는 쾌적한 신에너지 재생사업이다” 며 “역촌동의 저소득어르신들을 매일 찾아 뵙고 일상생활에서 형광등 교체 및 전기선 불량여부나 소소한 전기제품 수리와 안전손잡이 설치나 실버카 부품교체 등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을 써 돌봐드리겠다”고 말했다.

신임하 역촌동장은 “매일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배터리를 전달하고, 안부 확인가지 신경서 주시는 쥴 협동조합에 감사 드린다” 며 “어르신들의 건강악화나 복지정보 등을 조기에 파악하여 복지서비스를 즉시 제공할 수 있는 연결고리로써의 역할이 기대 된다” 고 소감을 밝혔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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