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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65세이상 남성만 오세요.

  • 등록 2016.03.02 14:06:01

[TV서울] 양천구 목동 보건지소에서는 매주 금요일 65세 이상 남성 만을 위한 영양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노령화시대를 대비해 지난해 11월 시작한 영양교실 1기를 마무리하고 호평 속에 지난 26일 2기가 시작됐다. 

이번 2기 영양교실은 지난 1기의 4주보다 2배가 늘어난 8주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요리재료의 식품군과 영양소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식생활교육도 마련된다.

메뉴도 더욱 다양해져 콩가루냉이된장국, 쑥국, 봄나물 모둠전 등 제철 음식은 물론 떡잡채, 견과류멸치볶음, 찜닭 등 한상 차림으로도 손색없는 요리를 배우게 된다.

 

구 관계자는 “사전 모임을 진행했는데 모임이 끝난 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얘기하시는 모습을 봤다." 며 "단순하게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시작한 영양교실이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친구가 되는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다.”고 말했다, 

양천구는 이번 영양교실이 끝나는 대로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들을 위한 이유식 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며, 요리교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요리경연대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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