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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대문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 등록 2023.09.01 09:57:22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8월 31일 국민대학교 공학관 앞마당(성북구 정릉로 77)에서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탄소중립 녹색성장 연구를 위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동대문구는 지난 2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환경부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후 지원센터 지정을 위한 공개모집과 서면‧현장심사 등을 거쳐 올해 5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 6개월 동안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국민대학교 정승렬 총장 및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조익로 포용전환국장, 서울시의원 및 구의원, 동대문구 환경단체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환영사‧축사 ▲센터 사업계획 소개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식후 행사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활용한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주행차 시승식을 진행하여 미래형 모빌리티를 통한 탄소중립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세부사업 모니터링 ▲동대문구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민 실천 프로그램 개발 등의 사무를 담당한다. 또한 주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장안동 벚꽃길 일대에 ‘동대문구 탄소중립 테마거리’를 조성하는 등 동대문구만의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탄소중립은 미래로 가는 디딤돌이며 우리 구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의 40%를 감축하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만큼 체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관리하고 구체적인 전략과 세부수행 계획을 수립하는 등 ‘미래도시 동대문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李대통령 "대미투자 확대 및 방위비 증액"… 트럼프 "韓, 조선업의 대가"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양국의 관세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든 상황에서 또 다른 축인 '안보패키지'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고, 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방위비 지출을 확실히 증액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핵추진잠수함 연료 공급을 허용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관심을 모았던 북미 정상 간 회동의 경우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모두 '불발'을 공식화하기도 했다. 우선 양국의 무역협상 이슈와 관련, 먼저 모두발언에 나선 이 대통령은 "대미 투자 및 구매 확대를 통해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 협력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며 "그게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한미동맹을 실질화하고 심화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다"며 양국 조선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선박 건조는 필수적인 일로, 필라델피아 조선소와 다른

與국토위 "서울시, 한강버스 부표 충돌사고 은폐"

[TV서울=이현숙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9일 서울시가 한강버스 운항 재개를 앞두고 사고를 은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 국토위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무탑승 시범운항 중이던 한강버스 101호가 수면 위의 철제 부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서울시가 이를 은폐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이 제보받은 서울시 사고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지난 17일 오후 8시45분쯤 망원선착장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한강버스 101호는 망원선착장 접근 중 높이 2m, 중량 5천100㎏에 달하는 철제 부표와 충돌했다. 서울시는 부표의 야간 등화 작동 불량으로 한강버스가 육안으로 부표의 존재를 확인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봤다. 특히 충돌로 인해 수면 위에 쓰러진 부표를 선체가 깔고 지나가면서 선체 바닥 부근에서 긁히는 충돌음도 들렸다는 내용이 보고에 담기기도 했다. 하지만 민주당 국토위원들은 "제보에 따르면 사고 당시 부표의 등화는 정상 작동했다고 한다"며 "사고 발생 사실부터 사고 원인까지 모든 것이 은폐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시는 이 사고를 보고받았으나 투명하게 공개하고 조치하기는커녕 '외부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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