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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기현, "해임·탄핵·특검은 민주당 전매특허"

  • 등록 2023.09.14 10:05:15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4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관련 특검을 주장하는 데 대해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안보 수장에 대해 발목잡기를 하려다가, 막상 국방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하고 신임 장관 후보자가 지명되자 명분도 없는 특검을 하자고 주장한다"며 "해임·탄핵·특검, 이런 것이 거대 야당 민주당의 전매특허가 됐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민주당은 거대 의석을 흉기로 악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행안부 장관에 대해 헌정사상 초유의 엉터리 탄핵을 추진해 반년 가까이 행정을 마비시키는 바람에 수해 예방 안전 행정조차 못하게 가로막은 바 있었다"며 "당내 위기가 대두될 때마다 당치도 않은 오만가지 이유를 들며 대통령을 흠집 내고, 국무위원을 윽박지르고, 의석수를 무기로 겁박을 반복한다"고 민주당을 거듭 비판했다.

 

이어 "다소 다른 의견이 있더라도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건실한 역할을 했던 전통적 야당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국정운영의 방해자 노릇에만 급급하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또, "북한 김정은과 러시아 푸틴 사이에 모종의 무기 거래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북한은 어제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자행하기도 했다"며 "어느 때보다 비상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 민주당의 당리당략을 위한 힘 자랑 때문에 안보 공백을 초래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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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소비쿠폰' 공방…"민생 골든타임"·"효과 한두 달" [TV서울=나재희 기자] 여야는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회복을 위해 조속히 소비쿠폰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데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지금은 민생과 지역경제 골든타임이고 타이밍과 속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휴가철이 7월 말부터 8월 초이니까 추경안이 통과하면 2주 이내에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 의원은 "지금 일본에서도 민생지원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추진)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윤건영 의원은 "소비 쿠폰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신청하면 카드사가 수수료 수익을 올린다. 대만은 수수료 면제 등의 인하 조치를 했다"며 "카드사 이익 챙기라고 지급하는 게 아니니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다. 반면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은 "어려운 자영업자를 지원한다는 목적에 동의한다"면서도 "소비쿠폰을 받은 전 국민이 취약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골라서 소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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