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삼성837에서 열린 '한가위 인 뉴욕' 행사장에 마련된 '부산 포장마차'에서 뉴욕시 관계자, 외신기자들과 함께 떡볶이를 시식하고 있다.
부산 엑스포 홍보를 위해 설치된 이 포장마차는 부산의 음식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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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이천용 기자] 박준태 국회의원(국민의힘)은 20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등법원과 서울지방법원 등 각급 지방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사법부 압박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 관심이 높은 사안에 대해 신속한 결론을 내는 것은 법원의 책무이다. 권력자 이재명 야당대표에 대한 재판은 고무줄처럼 늘어지는 것이냐라는 비판을 수년 동안 많은 국민들이 해왔다”며 “그것을 이제 와서 빨리 결론을 내렸더니 대선 개입한 것 아니냐고 대법원장을 모욕하고 대법원을 쳐들어가듯 점령군처럼 컴퓨터를 확인하겠다고 했다. 대한민국 법치가 무너지는 소리가 요란하고 법사위가 선봉에 있다”고 비판했다. 또, “북한도 헌법은 있지만 그 위에 당원·당규가 있고, 더 위에 김일성·김정은의 교시가 있어 교시가 곧 법"이라며 "대한민국도 유사한 길을 걷고 있다”며 “형태만 다를 뿐 의회 운영이라는 민주주의 제도를 악용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대웅 서울고등법원장, 오민석 서울중앙지방법원장, 배준현 수원고등법원장 등을 상대로 “지귀연 재판부가 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내란혐의에 대해서 별도의 재판부를 구성하는데 동의하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건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특별시 국정감사에서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한강버스와 관련해 질의했다. 이건태 의원은 먼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청계천 사업을 통해 정치적 성과를 거둔 걸 보고 한강 르네상스 사업을 이와 같은 정치적 홍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수상택시 정책이 실패했음에도 수상 택시를 수상 버스로 바꿔서 한강 버스 사업을 하는 데 국민 세금을 때려 붓고 있다. 시장님께서 대권의 길을 닦으려는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한강에 세금을 퍼붓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한강버스에 담보 없이 876억 원을 대출했다”며 지방공기업법 위반이자 배임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오 시장은 “담보는 없지만 법적으로 상환받을 방법이 다 강구돼 있다”고 답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의 한 사립학교 이사장이 교직원에게 이른바 '갑질'을 하고 학교 예산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한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감사를 벌여 이 학교 이사장 A씨가 교직원에게 여러 차례 사적인 지시를 내린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이 학교에서 차로 20분 거리인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신의 손주 등하굣길을 교직원들에게 맡긴 것으로 드러났다. 교직원들은 지난해 3월부터 약 1년간 순번을 정해 돌아가며 학교 법인 차량으로 A씨 손주의 등하굣길을 챙겼다. A씨는 또 자신의 손주를 이 학교 학생들을 위한 현장 체험학습에 데려가고, 교직원에게 반려견의 배변 처리를 맡기기도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감사를 통해 A씨가 종합소득세 납부와 손자의 돌봄 경비에 학교법인 예산을 부당하게 사용한 정황도 파악했다. A씨는 자기 자녀를 학교법인 운영 사업체에 채용하기도 했는데, 서울시교육청은 A씨가 별다른 업무를 하지 않고 임금을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 총 유용 금액은 9천만원에 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A씨를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그의 임원 취임 승인 취소를 추진할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것을 두고 맹공을 퍼부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당의 대표가 내란 수괴를 비호하며 응원하다니, 국민에 대한 심각한 배반 행위"라며 "이는 제2의 내란 선동이고 헌정 파괴 시도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윤석열은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무너뜨린 내란의 주범이자, 헌법을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공격한 범죄자"라며 "이 무슨 해괴망측한 짓이냐"라고 비판했다. 이어 "충격을 넘어 끔찍하고 참담하다. 그 정신세계가 참으로 잔인하다"며 "무장 계엄군이 국회를 쳐들어왔을 때 그 내란의 밤이 기억이 생생한데, 제2의 또 뭘 하려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섬찟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위헌정당 해산 심판의 날이 머지않았음을 명심하시기를 바란다"며 "국민의힘이 내란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반헌법적 행위를 지속한다면 위헌 정당 해산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수석최고위원은 "국감 도중 내란 수괴 윤석열을 '알현'한 장동혁 대표는 차라리 '윤어게인' 교주가 제격"이라
[TV서울=신민수 기자] 국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외국인 유학생이 우리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이민정책연구원이 지난달 전국 19세 이상 남녀 1천4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70.9%가 '외국인 유학생 유입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다. 연령과 성별로 보면 50대 남성의 응답률이 77.1%로 가장 높았고, 20대 남성(74.5%), 60세 이상 남성(74.4%), 20대 여성(73.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에 30대 여성은 64.6%로 가장 낮았다. 지역 별로는 강원·제주(87.9%), 서울(75.2%), 부산·울산·경남(74.1%), 충청권(71.8%), 경기·인천(67.5%), 대구·경북(66.5%), 전라권(65.7%)의 순이었다. 67.9%는 '외국인 유학생 유입이 우리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에 기여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답했고, 64.7%는 '외국인 유학생이 국내에 정착하면 우리 사회에 잘 통합될 수 있다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대학이 유학생을 더 많이 유치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 비율은 62.5%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 남성은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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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10월 20일 15시 2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