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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서울올림픽 볼링의 산실에 기념비 설립

  • 등록 2016.03.15 22:18:43

[TV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로얄스포츠센터(88서울올림픽 당시 로얄볼링장) 앞에서 15일 배드민턴과 함께 처음으로 88서울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볼링경기 개최를 기념하는 기념비 제막식이 있었다.

이 날 제막식에는 나진규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올림픽 당시 올림픽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던 이근규 로얄볼링장 회장과 당시 볼링 금메달리스트인 권종률 선수가 참석해 그 의미을 더했다.

이근규 회장은 88올림픽 당시 로얄볼링장을 국제공인규격의 시설을 갖춘 대회 장소로 무료 제공해 한국볼링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최초의 올림픽 볼링 개최 장소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볼링협회에서는 볼링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기증했으며, 지하1층의 ‘88 서울올림픽 금메달의 집’에 기증 조형물과 명판이 설치됐다.

 

이근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 자리에 서니 28년전의 감동과 함성이 들리는 듯 하다.”며 “아흔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그 때가 가장 보람된 추억으로 가슴에 새겨져 있다.”고 말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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