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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젊고 활기찬' 제29회 서귀포칠십리축제 13일 개막

  • 등록 2023.10.05 14:40:26

 

 

[TV서울=이현숙 기자] 서귀포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에 젊고 활기찬 축제로 거듭난다.

서귀포시는 제29회 서귀포 칠십리축제를 '꿈이 빛나는, 미래를 밝히는, 새로운 칠십리'라는 슬로건 아래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첫째날은 칠십리 마을문화예술제, 개막식, 개막 축하공연, 드론라이트쇼. 둘째날은 문화예술난장, 전통놀이, 청소년 뮤직&댄스 페스타, 디제잉 댄스 파티. 셋째날은 유퀴즈 온더 칠십리, 칠십리가요제 등이 열린다.

 

축제 상징 프로그램인 '칠십리 마을문화예술제'에서는 읍면동을 대표하는 동아리와 단체들이 마을 문화를 재해석한 걸궁, 마당극 등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13일 오후 6시에 시작하는 개막식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개막선언과 김완선, 양지은, 김범수, 노라조 등의 라인업으로 화려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성산부터 대정까지 주요 경관을 이미지화한 드론 500대가 밤하늘을 빛으로 그려내는 드론라이트쇼가 서귀포의 밤을 밝힌다.

서귀포시는 월드컵경기장 광장 입구에 서귀포 칠십리의 자연을 상징적으로 연출한 포토존을 마련하고, 축제장에는 16종의 원데이 클래스 및 체험 프로그램, 전시·홍보관 등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자세한 축제내용 및 참가신청은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chilsimni_festival)과 서귀포시 홈페이지(seogwipo.go.kr/festival)를 통해 안내되며, 문의는 시청 관광진흥과(☎064-760-3942)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준비한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서귀포를 제대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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