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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민들, 성북구에 감사패 전달

  • 등록 2016.03.17 18:31:59

[TV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15일 길음동 삼부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998년 준공된 삼부아파트는 총 39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으며 이중 기계식이 246대이고 자주식이 147대이다. 그러나 기계식 주차장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면은 50%가 채 안됐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북구는. 2008년 이전에 설치된 2단 기계식 주차장치를 철거하면 변경 전 주차대수의 1/2로 인정받고 자주식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과 낡고 부식된 기계식 주차장치의 잦은 고장과 안전사고 우려, 유지관리비용 발생 등 기계식 주차장치를 철거해야 하는 이유로 주민을 설득, 아파트 주민과 상가소유자들의 동의를 이끌어 냈다.

이로써 기계식 주차장치 철거신고를 마친 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 경로당에서 김영배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것이다. 

 

아파트 주민 김난숙씨는 “주차난으로 공간 하나가 아쉬운 판에 자리만 차지하는 주차장치를 볼 때면 눈에서 천불이 나곤 했는데 구청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우니 세금 낼 맛이 난다”면서 밝게 웃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주민의 불편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인데 주민들이 감사패를 준비했다는 것은 그만큼 불편이 컸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더욱 열심히 경청하고 살펴보면서 주민의 생활 속 불편을 줄어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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