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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1일 서울 도심서 양대노총 대규모 집회…교통혼잡 예상

  • 등록 2023.11.11 07:39:36

 

[TV서울=변윤수 기자] 양대 노총이 11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의 즉각 공포·시행 등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

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대로(여의도역∼여의나루역)에서, 민주노총·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는 오후 2시부터 서대문구 서대문역에서 종로구 독립문역까지 이어지는 통일로에서 각각 노동자대회·민중총궐기를 열 예정이다.

집회 신고 인원은 한국노총 6만명, 민주노총·퇴진운동본부 4만명이다.

퇴진운동본부는 오후 4시부터 대오를 나눠 용산 전쟁기념관과 중구 고용노동청 방면으로 행진도 할 계획이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지난 9일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라고 요구할 예정이다.

양대 노총의 이번 노동자 대회는 경찰이 지난 9월 불법 집회에 대한 강경 대응을 골자로 하는 '집회·시위 문화 개선 방안'을 발표한 뒤 처음 열리는 대규모 집회다.

경찰 관계자는 "준법 집회는 보장하되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불법 집회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며 160개 경찰부대 1만여명을 배치하는 등 가용 경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다른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집회도 여러건 예정돼 있어 도심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신자유연대 1천명은 오후 4시부터 삼각지역 일대에서 퇴진운동본부 민중총궐기에 대한 '맞대응 집회'를 예고했다. 자유통일당은 오후 1시 동화면세점 앞 차로에서 1만5천명이 참여해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진행한다.

 

촛불행동은 오후 5시께 시청역과 숭례문 일대에서 2천명이 참여하는 '64차 촛불대행진'을 한다.

서울경찰청은 집회·행진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240여명을 배치하고 세종대로·통일로 일대에 가변차로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통일로·한강대로 일대는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우회 운행하거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며 "부득이 차량을 운행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고 정체 구간 우회와 수신호 통제에 잘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구의회,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마무리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연간 회기 운영을 모두 마쳤다 먼저 구의회는 정례회 첫째 날 제1차 본회의에서 신흥식‧양송이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임하고, 2026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최호권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경청했다. 또, 김지연‧박현우‧신흥식‧이규선‧이성수‧이순우‧이예찬‧임헌호‧전승관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구의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및 결과보고서 채택,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심사 및 계수 조정을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사항은 행정위 9건, 사회건설위 9건이며, 시정 및 처리를 요구한 지적사항은 운영위 2건, 행정위 99건, 사회건설위 91건이다. 12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차인영 의원이 ‘수색-광명 고속철도 사업과 관련된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는 반드시 사실과 절차에 기반해야 한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또, 최인순·양송이·전승관·김지연 의원이 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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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란재판부 저지 총공세…"李대통령 전담재판부도 만들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수정안을 내놓으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처리키로 하자 위헌성이 여전하다며 저지 총공세를 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걸레는 아무리 빨아도 걸레고 누더기는 아무리 기워도 누더기"라며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의 위헌 소지를 줄였으니 괜찮지 않으냐고 얘기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내란특별재판부·법왜곡죄·대법관 증원 등 악법들을 밀어붙인 이유는 결국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총리가 만나 내란을 모의했다'는 것에서 출발한 것 아니냐"며 "이제는 그런 전제가 다 깨졌다"고 말했다. 이어 "(조은석) 내란특검이 뭐라고 얘기했느냐. 조 대법원장과 지귀연 판사 등이 내란과 관련 있다는 아무런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지금 이 순간 해야 할 것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당에 사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내란전담재판부를 만들려고 한다면 똑같은 기준으로 '이재명 전담재판부' 만들기를 제의한다"며 "이 대통령의 중단된 5개 재판을 저희가 추천하는 판사들이 판단하도록 전담재판부를 만들어서 그 재판 또한 속개하자"고 했다. 최보윤 수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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