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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전설의 디바들, 골든걸스 첫 무대…"올해 데뷔 걸그룹 중 막내"

  • 등록 2023.11.24 09:12:39

 

[TV서울=신민수 기자] "저희가 올해 제일 마지막으로 데뷔하는 걸그룹이 아닌가 싶어요. 올해 데뷔한 걸그룹 중에는 막내인 것 같습니다."(가수 인순이)

가수 경력이 도합 151년에 달하는 인순이와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모여 만든 그룹 '골든걸스'가 데뷔 첫 무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인순이는 23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한 골든걸스 데뷔곡 '원 라스트 타임'(One Last Time) 쇼케이스에서 "너무 떨려 긴장하면서 올라왔다"며 데뷔 소감을 말했다.

골든걸스는 이날 무대에서 '원 라스트 타임'을 처음 공개했다.

 

이 곡을 작곡한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CCO(대표 프로듀서)는 "누나들만을 위한, 누나들만을 생각하며 누나들의 무대를 위해 만든 곡"이라며 "누나들이 정말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모든 걸 무대 위에 쏟아내는 모습을 보고 싶어 만든 곡"이라고 소개했다.

골든걸스 멤버들은 이날 무대를 선보인 뒤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데뷔곡을 향한 애정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미경은 "(데뷔곡이) 초대박이라고 생각한다"며 "빠르고 신나고 가창력도 많이 요구하는 곡이지만, 곡 중간에 아카펠라가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미경이 "빌보드 1위 가자!"고 외치자, 다른 멤버들은 "그 전에 신인상부터"라며 호응했다.

이은미는 "처음 듣고 곡이 너무 좋아서 박진영 씨를 끌어안았는데 곧바로 후회했다"며 "좋은 음악이지만, 표현하기 쉬운 음악은 아니었다. 골든걸스 합숙소 주변에 항아리를 여럿 묻어놓고 박진영 프로듀서 욕을 많이 했다"고 웃었다.

골든걸스는 박진영의 제안으로 그룹 결성을 결정하고 올해 8월부터 신곡을 준비했다. 이들이 그룹을 결성하는 과정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로도 제작돼 지난달 27일부터 방송되고 있다.

 

'원 라스트 타임' 음원은 다음 달 1일 공개된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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