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5 (목)

  • 흐림동두천 27.9℃
  • 구름많음강릉 31.0℃
  • 흐림서울 30.2℃
  • 흐림대전 26.4℃
  • 흐림대구 30.2℃
  • 구름많음울산 26.7℃
  • 소나기광주 29.2℃
  • 구름많음부산 28.0℃
  • 구름많음고창 29.9℃
  • 흐림제주 29.7℃
  • 구름많음강화 26.1℃
  • 흐림보은 26.2℃
  • 흐림금산 26.4℃
  • 구름많음강진군 29.2℃
  • 구름많음경주시 29.3℃
  • 구름많음거제 27.3℃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영등포구, 3년 연속 ‘자체감사활동 심사’ 최우수기관 선정

  • 등록 2023.11.24 17:41:52

[TV서울=관리자 기자] 영등포구가 감사원에서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자체감사의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고 감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공공감사법 적용 대상 기관의 자체감사활동을 매년 심사하고 있다.

 

올해 감사원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6개 기관을 대상으로 업무 성격, 기관 규모 등에 따라 서면심사와 실지심사를 실시했다. 내부통제 지원과 자체감사 활동 영역으로 나눠 6개 분야, 2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영등포구는 전 영역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인 A등급을 획득하며, 인구 30만 명 이상 구 단위 지방자치단체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내부통제 지원 영역도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간 기관장을 비롯한 영등포구 직원들이 힘써 온 공정한 업무 수행, 책임성, 청렴성 등이 높은 평가로 이어져 자치구 최고임을 입증했다.

 

 

구는 2016년부터 감사·조사 분야 전문관 제도를 운영해 자체감사 기구의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감사 계획부터 실시,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감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불공정 하도급 개선을 위해 구민 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감사 사례 키워드 검색 시스템도 구축, 다양한 사례를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자율적 업무 개선을 유도해 사전 예방적 감사 활동을 강화했다.

 

아울러 청렴도 향상 조례 제정, 전 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향상 사업을 추진해 구정 전반의 공정성과 전문성, 투명성 향상에 주력해왔다.

 

이번 수상은 감사 행정에서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재정의 투명성 강화, 전략적·예방적 감사활동 강화 등 큰 변화와 혁신이 있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자체 감사 활성화와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온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공익의 대변자로서, 투명한 감사 행정으로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경계선 지능인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

[TV서울=변윤수 기자] 임규호 서울시의원(중랑2, 더불어민주당)이 경계선 지능인의 평생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흔히 경계선지능인이란 지능검사 IQ 70~85 사이에 속하면서, 인지, 정서, 사회적응이 힘든 사람을 말한다. 사회성이 약하고 학습 능력이 늦어 입학을 거절당하는 일도 발생하고, 범죄에 쉽게 노출되어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 전체 인구의 14%에 이르는데 비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있어 사회적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다. 느린학습자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제때 치료하지 못해서 경제적 부담과 고통은 고스란히 느린학습자 가족과 당사자가 떠안고 있는 현실이다. 임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교육과 취업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본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평생교육 형태로 법적 정의를 내리고, 서울시장의 책무를 강화한 것이다. 시장은 경계선 지능인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하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 또한,






정치

더보기
김두관 "제왕적 대표, 미래 없다", 이재명 "당원 중심으로 가야"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와 김두관 후보가 24일 KBS가 주관한 두 번째 방송토론회에서도 이 후보의 대표직 연임 도전 문제 등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 18일 첫 방송토론회에서와 마찬가지로 김 후보는 친명(친이재명) '일극 체제'에 우려를 표했고, 이 후보는 당원 중심의 정당을 지향해야 한다고 맞받았다. 김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왕적 대표로는 미래가 없다"며 "우리 당은 당심과 민심이 일치할 때 승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의 리더십을 보면 중도층이 우리 당에 오는 걸 막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며 "그렇게 해서 어떻게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지난 주말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최고위원 후보들이 일제히 '친명 마케팅'에 나서고 이 후보의 유튜브에 잇달아 출연한 점 등을 두고는 "후보들이 호위무사를 자처하니 여러 생각이 들었다"며 "이 후보는 좋았나"라고 묻기도 했다. 이에 이 후보는 "김 후보가 불편하셨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후보들이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그러지 않았겠나"라며 "제가 인기가 없어서 '이재명 얘기하면 표 떨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