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수)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7.5℃
  • 흐림서울 5.4℃
  • 흐림대전 6.6℃
  • 맑음대구 7.2℃
  • 맑음울산 6.9℃
  • 흐림광주 8.1℃
  • 맑음부산 7.4℃
  • 흐림고창 8.1℃
  • 흐림제주 10.5℃
  • 흐림강화 5.0℃
  • 흐림보은 5.6℃
  • 흐림금산 6.5℃
  • 흐림강진군 8.7℃
  • 맑음경주시 7.2℃
  • 맑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서울 서초구, 공공디자인&아이디어 공모전서 36개 작품 선정

  • 등록 2023.12.04 08:42:21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3년 서초구 공공디자인&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이미리 씨의 '서리풀리스 체어'와 유소연 씨의 '우리가 만드는 클린 양재천'을 각각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도심 속 자연과 조화로운 휴게시설 공공디자인을 위해 ▲ 청년 대상 공공디자인 부문 ▲ 주민 대상 디자인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공모전을 진행해 부문별로 각각 16점과 20점 등 총 3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청년 대상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서리풀리스 체어'는 등받이와 팔걸이가 없는 의자 형태로, 아름다운 작품성과 주변 조화, 가변적 구성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최우수상에는 김가영 씨 등 3명의 '0 Zone:공존(共存)'과 유재성씨 등 2명의 '우린 바빠(밭팟)'가 선정됐다. '공존'은 서리풀 공원 상부에 생동감 있는 휴식 공간 등 이동 약자를 배려하는 동선 디자인이 적용된 점이, '우린 바빠'는 주민참여형 꽃밭을 통해 자연과 주민이 소통하는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각각 좋은 점수를 받았다.

 

주민 대상 디자인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유소연 씨의 '우리가 만드는 클린 양재천'이 대상을 받았다. 플로깅존 운영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향후 구는 수상자와 이용 협약을 맺은 후 내년 산책길과 하천변 등에 휴게시설물 공공디자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디자인들이 향후 주민들에게 일상 속 편리함과 휴식 공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공공디자인 작품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문화예술 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한강도 종묘도 지켜낼 것"... 서울시당 경청단 출범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서울시당 주최로 '천만의 꿈 경청단' 출범식을 열고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 '천만의 꿈을 듣겠다'는 취지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정청래 대표와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서영교·박주민·전현희 의원(선수·가나다순), 홍익표 전 의원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이 대거 참석했다. 정 대표는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 사업과 종묘 인근 재개발 등을 거론하며 "종묘는 조선의 핵심 정수 그 자체이며, 이런 종묘를 보존해야 한다는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임금은 치산치수에 성공해야 하는데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를 보고 서울시민들은 '한 많은 버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강도 지키고 종묘도 지키고 서울시민이 아파하는 곳곳을 골목골목 구석구석 찾아가는 '천만 경청단'이 출범했다"며 "경청에서 그치지 않고 경청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국민권익위원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한강도 종묘도 지켜낼 것"... 서울시당 경청단 출범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서울시당 주최로 '천만의 꿈 경청단' 출범식을 열고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 '천만의 꿈을 듣겠다'는 취지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정청래 대표와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서영교·박주민·전현희 의원(선수·가나다순), 홍익표 전 의원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이 대거 참석했다. 정 대표는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 사업과 종묘 인근 재개발 등을 거론하며 "종묘는 조선의 핵심 정수 그 자체이며, 이런 종묘를 보존해야 한다는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임금은 치산치수에 성공해야 하는데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를 보고 서울시민들은 '한 많은 버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강도 지키고 종묘도 지키고 서울시민이 아파하는 곳곳을 골목골목 구석구석 찾아가는 '천만 경청단'이 출범했다"며 "경청에서 그치지 않고 경청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국민권익위원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