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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계반도체 10월 매출 전월보다 3.9%↑…"내년 13.1% 증가 예상"

  • 등록 2023.12.07 09:11:44

[TV서울=이현숙 기자] 세계반도체 매출이 8개월 연속 전월 대비 증가하는 등 시장 업황이 꾸준히 개선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는 10월 한 달간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466억 달러(약 61조3천억 원)로 전월 대비 3.9% 증가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3월과 4월은 각각 전월 대비 0.3%, 5월과 6월은 2.7%, 7월과 8월은 2.3%와 1.9% 늘었으며, 9월에도 1.9%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10월의 469억 달러에 비해서는 0.7% 감소했다.

 

SIA는 올해 글로벌 연간 매출은 5천200억 달러(약 684조 원)로 지난해보다 9.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내년 매출은 5천884억 달러(약 774조 원)를 기록해 올해보다 13.1%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존 뉴퍼 SIA 회장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10월에 8개월 연속 월별 기준으로 성장했으며, 올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칩 수요에 대한 분명하고 긍정적인 모멘텀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올해 한 해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내년에는 강하게 반등해 두 자릿수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지역별로는 중국(6.1%), 아시아 태평양/기타(4.9%), 미주(2.9%), 일본(0.6%), 유럽(0.2%) 등 거의 전 지역에서 전월 대비 매출이 늘었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서는 유럽(6.6%), 아시아 태평양/기타(0.4%)에서는 증가했으나 미주(-1.6%), 중국(-2.5%), 일본(-3.1%)은 감소했다.

SIA는 이 같은 반도체 월간 매출은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가 집계한 것이라고 전했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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