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3.3℃
  • 맑음강릉 23.1℃
  • 맑음서울 15.9℃
  • 맑음대전 14.5℃
  • 맑음대구 14.9℃
  • 맑음울산 14.7℃
  • 맑음광주 14.8℃
  • 맑음부산 16.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5.9℃
  • 맑음강화 13.7℃
  • 맑음보은 12.4℃
  • 맑음금산 12.6℃
  • 맑음강진군 10.5℃
  • 맑음경주시 11.6℃
  • 맑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강남구, 서울시 최초 공동주택 모기유충 퇴치 컨설팅 실시

  • 등록 2024.01.09 10:36:41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1월부터 서울시 최초로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 퇴치 컨설팅을 시작한다.

 

지난해 1,826건의 방역 민원 중 약 70%(1,300건)가 모기 방역 민원으로, 구는 지금까지 모기 유충을 선제적으로 방역하기 위해 공원과 주택 정화조 전수 방역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이상기후 등으로 계속 늘어나는 모기로 인한 구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한발 더 앞서 나가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소독의무시설인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방역 지원에 나섰다. 이에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 자체 소독을 실시하는 3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도 방역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서울시 최초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70개 단지(5만 5000여세대)에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방문해 효과적인 모기 유충 구제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술 이전을 실시한다. 각 단지별 정화조, 집수정, 하수구 등을 함께 점검하며 모기 유충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정화조에 구제제를 투입하는 방제기술 등을 교육한다. 향후 지속적으로 소독 시설 법적 기준을 준수한 아파트 단지는 우수 아파트 단지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300세대 미만 주택의 정화조 방역을 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변경한다. 기존에는 정화조 청소와 모기 유충 방역을 구청의 자원순환과와 질병관리과에서 별도로 진행했지만, 올해부터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원스톱 방식을 도입했다. 청소업체에서 정화조 청소 후 바로 모기 유충 구제제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바꿔 인건비와 시간을 절감한다.

 

 

또한 개별 주택에 모기 유충 구제제를 직접 지원한다. 150세대 이상~300세대 미만 주택에는 시설 관리인 및 개별 세대에 약품을 직접 배부하고, 150세대 미만의 개별 주택은 동 주민센터에서 약품을 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공동주택 모기 퇴치 컨설팅 사업을 통해 아파트 단지의 방제 수준을 높여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빈틈없고 선제적인 모기 방역 체계를 통해 구민 불편을 줄이고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치

더보기
尹 "온국민이 풍요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오월 정신 계승" [TV서울=이현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온 국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오월의 정신을 이 시대에 올바르게 계승하는 일이며, 광주의 희생과 눈물에 진심으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1980년 5월 광주의 뜨거운 연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오월의 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워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정치적 자유와 인권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또 다른 시대적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의 정치적 자유는 확장되었지만, 경제적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수많은 국민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를 빠르게 성장시켜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복원하고, 국민이 누리는 자유와 복지의 수준을 더 높이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성장의 과실을 공정하게 나누고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서민과 중산층 중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