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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 실시

  • 등록 2024.02.15 10:21:32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구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경로당 현대화와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 공동주택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구민 안전 확보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거환경 조성에 방점을 둔다.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지하주차장 차수판 설치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 설비, 화재감지기 등 설치 및 교체 ▲정전 방지를 위한 노후 변전 설비 보수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를 위한 수목 전지작업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개선 등을 지원해 안전사고 예방과 소외계층의 주거 복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29일까지 공고문의 필수서류 등을 갖춰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구는 현장 실사와 사업의 타당성, 세대수, 노후도 등을 고려해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 후 4월 중에 최종 지원 공동주택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동주택은 총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공사비의 50~70%를 지원받는다.

 

지난해 구는 총 78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118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그 결과 어르신들을 위한 대표적인 여가 복지시설인 경로당의 도배‧장판 교체, 노후된 싱크대‧화장실 개보수 등으로 전반적인 시설 수준이 크게 향상되었다.

 

시설 개보수를 마친 한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창문이 단열창이라 겨울이 되면 너무 추웠는데, 공동주택관리 지원 덕분에 경로당이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안식처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으로 노후된 공동주택이 어린이부터 어르신뿐만 아니라 근로자를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교통카드 찍고 전기차 충전하세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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