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 진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59개 도로관리청 관리 실태 종합평가' 시·군·도 분야에서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진주시는 경남도가 주관한 5번의 도로관리 실태평가에서 4번이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적이 있으나, 국토교통부 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지 못했다.
시는 구조물 보수 및 배수시설 정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이나 도로 파임 보수,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 자재 및 장비 확보 상황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그간 기상 상황에 따라 도로관리 인력을 비상 체제로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겨왔다.
아울러 강설과 같은 재난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자재를 사전 확보하는 등 노력으로 최선의 도로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