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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명예의전당'에 헌액 되다

  • 등록 2016.04.21 17:50:52

[TV서울] 성북구는 지역을 빛낸 인물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에 오를 5개 분야 명예구민을 선정, 발표했다.

성북구는 구민과 직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구청 청사 건강계단에 ‘성북 명예의전당’을 조성하고 선정 구민과 사업을 헌액해 왔다.

올해 선정 사업은 주거난과 일자리 절벽 등으로 고충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전국최초로 일자리와 주거를 한곳서 해결한 ‘도전숙’(일자리경제과)과 갑·을 대신 행복한 동행으로 세상을 바꾼 성북형 아파트 상생프로젝트 ‘동행’(주택정책과) 2개 사업이며, 명예구민은 지역사회발전, 선행봉사, 미풍양속, 문화‧체육, 모범청소년 총 다섯 개 분야에서 선정했다.

선정자는 주민커뮤니티형 절전소 청수골 절전소를 이끌면서 공동주택의 절전운동을 확산하고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정릉4동 윤을순 씨(59.정릉4동), 동 복지협의체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지역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길음1동을 나눔의 거리로 선정되도록 앞장서 온 공태식 씨(60.길음1동),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뇌병변 1급 장애판정을 받은 사위를 지극정성으로 간병함으로써 훈훈한 감동을 안기고 있는 최정열 어르신(79.길음2동),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구민독서경진대회 개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주관하는 등 구민 독서생활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김재택 씨 (64.정릉2동) 월드비전 번역봉사단(영문편지번역)으로 활동하면서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국진우 학생(19.대일외고) 5인이 그 주인공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에 다양한 저력이 있지만 가장 큰 저력은 바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명예의 전당 선정자들은 성북 역사의 주인공이자 성북의 귀중한 자산이기에 이들의 노력과 활동이 성북구 모두의 경험이 되도록 행정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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