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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 중구, 총선 앞두고 지역 후보자들에게 22개 공약 제안

  • 등록 2024.03.24 10:09:40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4·10 총선을 앞두고 지역의 숙원 사업 22개를 선정해 후보자들에게 공약으로 제안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도심·개발(6개 사업), 교육·문화(4개 사업), 복지·건강(4개 사업), 관광·경제(4개 사업), 주민 편의(4개 사업) 등 5대 분야에서 국가 차원의 협력이 필요한 22개 사업을 선정했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훈련원공원 K팝 복합문화시설 건립, 녹색 생태 도심 세운지구 조성, 저층 주거지 약수·다산동 공공주택 복합화 사업 등을 꼽았다.

부족한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해 중림권역 제2호 교육지원센터 건립, 중·고등학생 맞춤형 학력 증진·진로 교육사업 등도 포함됐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중앙시장 등 세계적 관광형 전통시장 조성, 남대문시장 건축 혁신사업 등을 제안했다.

이밖에 난임부부 지원, 주민 이용 체육시설과 폐쇄회로(CC)TV 설치 확대 등이 제안에 담겼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에 꼭 필요한 사업이 공약에 반영돼 구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회, 정부와 협력해 주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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