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1 (토)

  • 구름많음동두천 9.2℃
  • 구름많음강릉 11.0℃
  • 구름많음서울 9.8℃
  • 구름많음대전 12.5℃
  • 흐림대구 17.3℃
  • 구름많음울산 17.7℃
  • 흐림광주 14.4℃
  • 흐림부산 17.7℃
  • 흐림고창 11.3℃
  • 흐림제주 15.5℃
  • 구름많음강화 5.2℃
  • 흐림보은 11.0℃
  • 흐림금산 12.0℃
  • 흐림강진군 14.3℃
  • 구름많음경주시 15.0℃
  • 흐림거제 15.9℃
기상청 제공

사회


카카오톡 이용자 11개월새 210만 명 급감

  • 등록 2024.04.09 09:12:49

[TV서울=박양지 기자]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이용자 수가 감소세를 지속하며 작년 말 유튜브에 밀린 데 이어 지난 달에는 1년 10개월 만에 4,500만 명을 밑돌았다.

 

9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4,497만2천2명으로 전월(4,519만3,468명)보다 22만1,466명 감소했다.

 

카카오톡 MAU가 4,500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2년 5월 이후 22개월 만에 처음이다.

 

작년 4월 4,707만4,590명에 비해서는 210만 명 이상 급감했다.

 

 

카카오톡 MAU는 작년 4월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를 보이며 작년 12월 유튜브에 국내 1위 앱 자리를 내줬다.

 

당시 유튜브와 격차는 10만4,980명이었지만 지난달에는 5배인 54만3천152명으로 확대됐다.

 

젊은 층의 메신저 이용이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 페이스북 메신저, 텔레그램 등으로 다양화하면서 카카오톡 이용자가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모바일인덱스 소셜네트워크 부문에서 카카오톡의 점유율은 지난달 39.62%로 작년 동월(42.22%)에 비해 2.60%포인트 하락했지만 인스타그램의 점유율은 22.77%로 같은 기간 4.61%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반해 유튜브는 2021년 7월 출시한 짧은 영상 ‘쇼츠’(Shorts)가 Z세대(1997∼2006년생)를 중심으로 한 젊은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이용자가 늘고 있다.

 

 

지난달 유튜브의 월평균 사용 시간은 19억623만5,650시간으로 카카오톡(5억4,814만4,204시간)의 3.5배, 네이버(3억5,682만7,289시간)의 5.3배에 달했다.

 

유튜브 등 미국계 앱의 점유율이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중국계 쇼핑앱의 국내 시장 공략도 거세지고 있다.

 

지난달 신규설치 건수에서 중국 직구 쇼핑앱 테무(Temu)는 292만6,807건으로 1위를 차지해 작년 10월 이후 6개월째 1위 자리를 지켰다.

 

역시 중국계인 알리익스프레스는 115만8,575건으로 두 달째 2위를 차지했고 미국계 인스타그램이 93만7,135건으로 두 달 연속 3위를 차지했다.

 

토종 앱 중에서는 삼성 금융 통합 앱 ‘모니모’가 78만6,618건으로 4위를 기록했다.


"자원 순환은 삶의 순환"…플라스틱 대란에 뜬 '제로웨이스트'

[TV서울=곽재근 기자] "섬유유연제. 1g=₩4. 초 고농축. 피부자극시험 완료. 포근한 향." 중동전쟁 여파로 플라스틱 등 석유 파생 제품의 가격 폭등과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10일 오후 방문한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알맹상점은 이른바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실천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은 이름처럼 포장 껍데기는 제거하고 내용물(알맹이)만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숍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줄지어 선 대형 말통들이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했다. 섬유유연제부터 방향제, 바디워시, 클렌징워터, 로션까지, 말통에 담긴 다양한 리필제품은 1g 단위로 알뜰한 판매가 이뤄진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다. 손님들은 직접 챙겨오거나 매장 곳곳에 비치된 다회용기에 필요한 만큼 화장품이나 세탁용품을 담아 갔다. 마포구에 사는 김근홍(35)씨와 송은정(31)씨 부부는 "용기에 담긴 제품을 사 가면 쌓아놓을 수납공간도 필요하고 쓰레기도 많이 나온다"며 "제로웨이스트 제품이 오히려 더 편하다"고 말했다. 4년째 친환경 소비 중인 이들 부부는 이날도 섬유유연제 200g을 다회용기에 알뜰하게 담았다. 재활용 가방을 산 남수연(3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