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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울산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 등록 2024.04.28 11:16:14

 

[TV서울=박양지 기자] 울산시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5월 말까지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도록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이다.

다만 주민 반대 여론이 높거나 선행절차가 필요한 사업,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행사성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산시민은 누구나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www.ulsan.go.kr/s/jumin)와 주민e참여 홈페이지(pb.lofin365.go.kr/ulsan/main)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편(울산시 남구 중앙로201, 시청 예산담당관)이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담당 부서의 적합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울산시의회 심의 등을 거쳐 2025년 본예산에 반영된다.

제안 진행 상황은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집중 공모 기간 이후에도 사업을 제안할 수 있지만, 6월 이후 접수된 사업은 내년으로 이월돼 2026년 사업으로 검토된다.

 

시는 지난해 주민제안사업 487건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시 소관 137건을 심의해 32건을 채택, 약 115억원을 본예산에 편성했다.


인천 청라 커낼웨이에 수변 문화공간 확충...'상권 침체'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국제도시의 중심 상권인 커낼웨이 일대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서구 청라동 커낼웨이 30m 구간에 수변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공간에는 소규모 물놀이터와 거리공연장, 휴양시설이 들어서며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청라 커낼웨이는 총길이 4.5㎞ 규모의 수변공원을 포함한 상업지구로 인공호수를 따라 상가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상권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중심으로 상권 활성화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지난달 인천시의회에서 열린 커낼웨이 상권 활성화 토론회에서는 문화행사나 거리공연 부재로 방문객 체류시간이 짧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별다른 체험 공간이 없다 보니 수변공원이라는 우수한 입지를 가진 것에 비해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인천경제청은 우선 물놀이터와 거리공연장을 만들어 수변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활성화 대책을 추가로 검토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6월 수변 문화공간 개장을 목표로 사업비 확보와 설계용역 등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해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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