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송파구 "올봄 석촌호수에 505만명 방문…문화·관광 핫플"

  • 등록 2024.05.17 08:56:34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올해 봄에 벚꽃과 문화 이벤트 등을 즐기기 위해 505만명이 석촌호수를 방문한 것으로 17일 집계했다.

구는 "서울시 인구의 절반을 넘는 수치로, 송파가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관광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호수벚꽃축제'가 시작된 지난 3월 27일부터 개화기간인 4월 14일까지 19일 동안 260만명의 상춘객이 석촌호수의 벚꽃을 만끽했다. 이는 SK텔레콤 빅데이터와 구 자체 집계를 함께 분석한 결과라고 구는 설명했다.

특히 축제가 시작된 3월 27일부터 벚꽃엔딩 콘서트가 열린 4월 6일까지 빅데이터를 분석해보니 MZ세대의 방문이 가장 많았다. 20대(50만7천246명), 30대(34만3천560명), 10대(20만2천922명) 순으로, 10~30대는 전체 방문객의 62%를 차지했다.

 

올해 벚꽃 철에 석촌호수가 관심을 받은 것은 5일간의 축제 후에도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 버스킹 등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 영향이 컸으며, 이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고 구는 평가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달 5~6일에는 석촌호수 벚꽃 개화와 주말이 맞물려 인근 방이맛골, 송리단길, 호수단길 방문객이 평균 30~45% 증가했고, 그에 따라 음식점 매출도 늘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현재 구는 롯데그룹과 함께 준비한 '라프라스&피카츄' 전시로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롯데 측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245만명이 이 전시를 관람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 전시는 '포켓몬타운 2024 위드 롯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석촌호수에 떠 있는 16m의 대형 포켓몬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이색 전시다. 오는 19일까지 계속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올해 봄 서울 인구의 절반이 넘는 방문객들이 재미와 행복, 낭만을 즐기기 위해 송파구를 찾아주셨다"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해 더 많은 분이 송파의 매력을 즐기고 지역경제도 활기를 되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안심헬프미’ 중고등학생 등 사회안전약자에 10만 개 추가 지원

[TV서울=신민수 기자] 시민들이 이상동기범죄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과 불안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서울시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긴급신고가 되는 휴대용 키링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를 10만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해 긴급신고가 가능한 키링이다. 평상시엔 키링처럼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유사시 ‘긴급신고’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자치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연결된다.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신고발생 위치 및 주변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 후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서울 안심이’ 앱에서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본인의 현재 위치와 구조요청 내용이 발송된다. 시는 안심헬프미가 지난해 신청 당일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올해는 지난해(5만 명) 대비 지원 물량을 2배로 늘려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수요자 중심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 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