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영등포구,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 등록 2024.05.31 09:10:29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5월 30일 신길5동 일원에서 서울시청, 영등포소방서, 영등포경찰서, 구 자율방재단 등 10개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 훈련은 위기상황을 가정한 불시 대응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능력 및 체계 강화를 목표로 범국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 등 집중호우로 인한 복합 재난 상황 발생을 주제로 해 반복 피해를 최소화하고, 각 분야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했다.

 

구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호우에 의한 주택 지하 침수, 담장 붕괴, 다수의 인명 고립, 변압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 차량 침수 등 각종 재난 상황을 가정해 토론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또한 구는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3개 실무반과 유관기관이 참여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기획 회의를 진행하고,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2차례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방안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특히 훈련의 경우 실제 재난 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연출해 현장감과 긴장감을 높이고, 광역-기초-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을 이루는데 초점을 맞췄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본부와 현장의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교신하는 등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연계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행동 매뉴얼을 토대로 초동 대응 및 각 실무반의 임무 등을 실시간 토론하며 매뉴얼을 숙지하고 대응 체계를 점검 및 구축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서 영등포소방서는 인원 94명, 차량 15대를 동원하는 등 빈틈없는 대응세태를 갖췄다. 매몰자 및 추락자 구조 등 풍수해 재난과 관련된 상황을 가정하여 인명 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드론, 핸들러, 크레인, 헬기 등 다양한 장비들을 동원하여 훈련의 실제감을 높였다.

 

 

또한 대규모 인명 피해 발생을 대비하고자 영등포소방서·구 보건소(신속대응반)·여의도성모병원(DMAT팀)으로 구성된 ‘현장 응급 의료소’를 가동하여 신속한 응급처치 및 환자 이송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재난 대응은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초기 대응해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인파밀집 예상 14곳 집중관리

[TV서울=박양지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