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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 등록 2024.05.31 09:10:29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5월 30일 신길5동 일원에서 서울시청, 영등포소방서, 영등포경찰서, 구 자율방재단 등 10개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 훈련은 위기상황을 가정한 불시 대응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능력 및 체계 강화를 목표로 범국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 등 집중호우로 인한 복합 재난 상황 발생을 주제로 해 반복 피해를 최소화하고, 각 분야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했다.

 

구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호우에 의한 주택 지하 침수, 담장 붕괴, 다수의 인명 고립, 변압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 차량 침수 등 각종 재난 상황을 가정해 토론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또한 구는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3개 실무반과 유관기관이 참여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기획 회의를 진행하고,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2차례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방안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특히 훈련의 경우 실제 재난 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연출해 현장감과 긴장감을 높이고, 광역-기초-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을 이루는데 초점을 맞췄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본부와 현장의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교신하는 등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연계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행동 매뉴얼을 토대로 초동 대응 및 각 실무반의 임무 등을 실시간 토론하며 매뉴얼을 숙지하고 대응 체계를 점검 및 구축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서 영등포소방서는 인원 94명, 차량 15대를 동원하는 등 빈틈없는 대응세태를 갖췄다. 매몰자 및 추락자 구조 등 풍수해 재난과 관련된 상황을 가정하여 인명 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드론, 핸들러, 크레인, 헬기 등 다양한 장비들을 동원하여 훈련의 실제감을 높였다.

 

 

또한 대규모 인명 피해 발생을 대비하고자 영등포소방서·구 보건소(신속대응반)·여의도성모병원(DMAT팀)으로 구성된 ‘현장 응급 의료소’를 가동하여 신속한 응급처치 및 환자 이송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재난 대응은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초기 대응해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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