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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번주 내내 이어진 폭염 막바지 기승…오후 들어 기세 꺾여

  • 등록 2024.06.14 08:53:20

[TV서울=신민수 기자]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금요일인 14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로, 간밤을 열대야로 볼만큼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평년기온보다 높았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4.1도, 인천 22.6도, 대전 24.6도, 광주 24.4도, 대구 23.9도, 울산 24.3도, 부산 25.5도로 대부분 25도 내외다.

낮 최고기온은 26~3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과 대구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겠고 서울과 광주는 33도, 인천은 29도, 울산은 30도, 부산은 28도가 최고기온이겠다.

한 주 내내 이어진 무더위는 이날 오후부터 하늘에 구름이 많아지고 제주엔 비가 오기 시작하면서 약간 기세가 꺾이겠다.

제주는 이날 오후부터 15일 낮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또 수도권과 강원에 15일 오전에서 밤까지 오락가락 비가 내릴 전망이다.

우리나라 남쪽과 북쪽에 모두 기압골이 지나가기 때문인데 기압골들은 맑고 남서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부는 상황을 만든 기압계를 뒤흔들겠다.

 

기압골에 의한 비와 별도로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저녁까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북, 전북동부, 전남북동부, 경북서부내륙, 경남북서내륙에 소나기가 오겠다.

15일에도 충청과 남부지방 오후 소나기가 예상된다.

이날 한낮 제주를 제외한 전국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이겠다. 햇볕을 수십 분만 맞아도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자외선이 강하다는 의미다. 제주는 자외선지수가 '높음'이겠다.

오존도 짙겠는데 경기남부와 경부는 '매우 나쁨', 나머지 지역 중 제주를 제외한 지역은 '나쁨', 제주는 '보통' 수준이겠다.


최진혁 시의원, “전세9년 갱신 도입 시 전세시장 공급 위축 및 월세화 가속”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검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상공회의소 기업‧소상공인 대상 강연

[TV서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8일 오후, 대한‧서울상공회의소회관에서 서울지역 기업인을 대상으로 서울 시정을 비롯한 주요 경제 정책에 대해 강연하고, 기업 및 상공인과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서울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이날 강연은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서울경제‧중소‧중견기업위원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 시장은 ▴서울야외도서관, 기후동행카드, 더 건강한 서울9988 등 서울의 변화를 견인해 온 ‘밀리언셀러 정책’ ▴주택공급 계획, 강북 활성화 등 서울 균형성장 전략 ▴규제철폐, 상공인과의 동행을 통한 기업 및 서울 경쟁력 제고 ▴AX 혁신센터 출범, 청년취업사관학교 등 AI 중심의 산업구조 재편 및 인력 양성 등을 짚어가며 소개했다. 오 시장은 ”‘상공인의 경쟁력이 곧 서울의 경쟁력’인 만큼 ▴매출채권・수출보험료 지원 확대 등 ‘중소기업 금융안정망 강화’ 정책을 비롯해 ▴소상공인을 전력 지원하는 ‘힘보탬 프로젝트’ ▴자영업자 전용 ‘안심통장’ ▴자력 성장을 지원하는 ‘더성장펀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 등 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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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40년 만에 약무직 공무원 특수업무수당 인상”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2026년부터 약무직 공무원의 특수업무수당이 14만 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무직 공무원의 특수업무수당 인상은 1986년 7만 원으로 책정된 이후 40년 만이다.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은 특수한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에게는 예산의 범위에서 특수업무수당을 지급하도록 되어 있다. 약사 역시 약사 면허를 소지하고 전문적이고 특수한 약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으로서 업무의 전문성, 중요성, 난이도,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특수업무수당이 지급되고 있고, 약사 이외에도 의무직(의사, 치과의사, 한의사)ㆍ간호직ㆍ수의직 공무원이 있다. 문제는 다른 주요 전문직인 의무직ㆍ간호직ㆍ수의직 공무원의 특수업무수당은 꾸준히 인상되었으나 약무직은 특수업무수당은 1986년 7만원으로 최초 규정된 이후 올해까지 39년간 동결되었다는 점이다. 보건의료제도의 정책 및 법령 변화에 따라 약무행정의 업무범위가 넓어지고 책임이 강화되는 상황임에도 약무직만 소외되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악사들의 공직지원 저조에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내년부터 약무직 공무원의 특수업무수당을 현행 1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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