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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우수관리 가로수길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구’ 수상

  • 등록 2024.07.05 09:49:12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 ‘2024년 우수관리 가로수길 경진대회’에서 사계절 다양한 경관성, 안전성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상생활 곳곳에 꽃과 나무가 가꿔진 ‘꽃의 도시 영등포, 정원도시 영등포’를 조성하겠다는 구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서울시에서 주최한 ‘2024년 우수관리 가로수길 경진대회’는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해 가지치기 방식을 개선하고, 도시 경관성과 생태 건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평가지표는 ▲경관성 ▲생태적 건강성 ▲시민참여 ▲유지관리 ▲안정성으로, 수목 전문가 등의 전문 심사단의 서류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 가로수길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영중로(영등포시장역 ~ 당산중학교앞 교차로) 일대 가로수길을 공모한 결과, 25개 자치구 중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구는 가로수 하부 정원형 띠녹지 조성과 가지치기(경관성), 가로수 보호시설 전담반 운영과 가로수 안전진단 용역 실시(안전성), 주민이 참여하는 녹지관리 봉사대 운영(시민참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영등포를 대표하는 ‘영중로 가로수길’이 도시경관 개선과 효율적인 가로수 관리를 선도하며, 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하는 명품 가로수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간 구는 도심 속에서도 작은 정원과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공원, 가로변, 골목길, 하천, 자투리땅 등 곳곳의 녹지공간 조성과 관리에 힘쓰고 있다. 구민들이 거리를 걸으며 작은 정원과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정원형 띠녹지’를 조성하고, 우기 전에는 ‘위험 가로수 정비’로 구민 피해를 최소화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속 가능한 녹지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구민 참여로 녹지를 꾸미는 ‘녹지관리 봉사대’를 운영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동네 구석구석에 오아시스 같은 가로수길을 조성해 도시 품격을 높이고, 꽃과 나무, 자연과 사람이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원녹지 확충사업에 더욱 힘써 ‘산이 없는 영등포’ 이미지를 벗고, 치유와 쉼을 선사하는 ‘정원도시, 문화도시, 건강․힐링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국립서울현충원,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릴레이 참배’ 실시

[TV서울=이현숙 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권대일)에서 4월 11일(임시정부수립기념일)부터 8월 15일(광복절)까지 ‘독립유공자 묘소 릴레이 참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현충원 독립유공자묘역은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신돌석, 이회영, 스코필드 등 많은 독립유공자분들이 모셔져 있어 학생, 군인 등 참배객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는 곳이다.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연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서울현충원 직원뿐 아니라 현충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동작 50플러스’ 회원들이 함께하여 ‘모두의 보훈’을 실천하게 된다. 임시정부수립기념일인 4월 11일, 현충원장과 현충과장이 독립유공자 묘역 1호, 2호 묘소에 안장되어 계신 김재근, 한흥근 지사에게 참배를 드리는 것으로 8월 15일 광복절까지 총 88일간(휴일 제외)의 여정을 시작했다. 특히, 항일 독립운동과 6·25전쟁 참전으로 나라를 지켜 ‘4월, 이달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된 이준식 장군이 독립유공자 묘역 4호에 안장되어 있어 4월 14일에 참배를 드리기도 했다. 서울현충원은 이밖에도 연중 현충원을 찾는

韓권한대행 "한미협상 곧 시작… 하루이틀새 알래스카 LNG 화상회의"

[TV서울=나재희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서울공관에서 경제안보전략TF 회의를 주재하고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유예에 따른 대미 협상과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인도와 같은 3개국과는 '즉각 협상을 진행하라'고 밑에 지시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그동안 민관 합동으로 미국의 현황을 파악하고, 어느 점에서 어떻게 협상을 진행해 갈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상세히 설명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매우 만족해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하루 이틀 사이에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와 관련해서 한미 간에 화상 회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모든 분야에서 한미가 협상 체계를 갖추고, 이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내용을 도출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 대행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과의 통화 이후 한국 등에 90일간 상호관세 적용을 유예하고, 우리 수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스마트폰·컴퓨터를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면서 "서로 윈윈하는 협상을 진행하겠다는 우리의 의지에 트럼프 대통령도 동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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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尹, 형사재판 법정서 헌재판결 정면부정"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14일 내란 혐의 형사재판에 처음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혐의를 부인하고 '평화적 대국민 메시지를 위한 계엄' 등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일제히 비판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논평에서 "윤석열이 오늘 형사 재판 법정에서 뻔뻔하기 이를 데 없는 태도로 내란죄를 부정했다"며 "헌법 정신과 주권자에 대한 모독이고 헌법재판소 판결에 대한 정면 부정"이라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대통령직에서 파면당해 관저에서 쫓겨나며 '다 이기고 돌아왔다'는 정신 승리로 국민을 경악시킨 것은 약과였다"며 "셀 수도 없는 궤변으로 헌재 판결을 정면 부정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윤석열의 사과와 반성은 헛된 기대로, 자숙은커녕 위헌적 불법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짓밟고도 처벌을 피하려는 법꾸라지(법 미꾸라지) 행태로 국민을 조롱했다"며 "더욱이 내란 수괴가 형사 재판 법정을 헌법정신과 주권자를 모독하는 장으로 만들고 있는데 재판부는 그런 내란 수괴를 감싸고 있으니 억장이 무너진다"고 주장했다. 한 대변인은 "구속 취소도 모자라 재판정에 지하 통로로 출석하게 해주고,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도 감춰주는 특혜를 받으니 대한민국의 법치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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