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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대치동 아파트 등 44억원 재산 신고

  • 등록 2024.07.10 08:52:12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9일 자신과 배우자, 딸 재산으로 총 44억7천300만원 규모 재산을 공개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자신이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145.83㎡ 규모 아파트를 보유했다고 적어냈다. 이 아파트의 올해 기준시가는 28억5천900만원이라고 이 후보자는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아울러 본인 예금 3억6천900만원과 메리츠금융지주, 인카금융서비스, 메가스터디교육, SK하이닉스 주식 등 2억800만원 규모 증권 재산도 보유했다고신고했다. 그는 자신이 보도본부장을 지낸 iMBC 주식 4천200주(1천245만3천원)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2018년 4월부터 2020년 1월까지 1년 9개월간 비영리 국제구호단체인 사단법인 하얀코끼리에서 고문으로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자 배우자는 공동 보유한 아파트 외에 충북 진천군 덕산읍 토지와 다가구주택, 7억6천500만원 규모 예금을 신고했고 장녀는 약 6천만원 예금을 적어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요청안에서 이 후보자를 "오보 및 왜곡 보도를 바로잡고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소신을 갖고 행동한 언론인"이라며 "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을 담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은 이 시기에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날 함께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모친과 장녀 명의 재산 총 6억3천300만원을 신고했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5억원 상당의 아파트 임차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금 1억2천900만원이 있다. 배우자와 모친은 각각 예금 7천400만원과 8천500만원을 보유했다.

김병환 후보자는 '선천성 위장관 기형'을 사유로 군 신체검사에서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국회 정무위는 오는 22일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여는 안을 두고 여야 간사가 협의하고 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인 서울 강남구 일원동 74.54㎡ 아파트(12억1천500만원)와 본인 단독 명의의 세종 집현동 84.89㎡(3억4천800만원) 아파트 등 26억2천300만원 규모 재산을 공개했다.

그의 배우자는 예금 약 4억8천400만원을 보유했으며 3억4천429억3천원 상당의 비상장사 '지시코' 주식을 가지고 있다. 장남은 534만6천원어치 엔비디아 주식 등 1천600만원 규모 증권 재산을 신고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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