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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 구로구 '다름센터' 개관…"휠체어 등 복지용구 빌려드려요"

  • 등록 2024.07.13 10:33:09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구로구(문헌일 구청장)는 휠체어, 목발 등 복지용구를 빌려주는 '다름센터'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름센터는 장애인은 물론 사고에 따른 일시적인 장애나 고령으로 복지용구를 사용해야 하는 구민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복지 용구를 빌려준다. 올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구로구 시설관리공단 2층 꿈나무 어린이 도서관 내에 문을 연 센터는 구로구에 주소지를 둔 장애인, 어르신, 일시적으로 복지용구가 필요한 구민 개인과 기업, 단체에 복지 용구 15종을 빌려준다.

수동휠체어, 실버카, 목발, 보행보조차 등은 물론 씨사운드안경(청각장애인 지원), 심리안정조끼(발달장애인 지원) 등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보조기기도 빌려준다.

 

대여 기간은 1개월이며, 15일 단위로 최대 2회 연장할 수 있다.

다름센터뿐만 아니라 구·동·보건소에서 보유한 보조기기·복지용구는 구로구청 누리집 '다름센터 대여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헌일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용구가 없어 생활에 불편을 겪는 구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로구에서 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하고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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