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종합


'젊은이의 성지' 동성로, 대구 첫 관광특구 지정

  • 등록 2024.07.21 09:59:26

 

[TV서울=박양지 기자] 대구 동성로가 지역 첫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대구시는 오는 22일 지역 최초로 중구 동성로 일대가 관광특구로 지정 및 고시돼 국비 지원 사업과 관광특구 지정에 따른 혜택을 받게 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중구 동성로와 약령시 주변이며, 면적으로 1.16㎢ 규모다.

관광특구 지정으로 대구시가 추진 중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됐다.

 

프로젝트는 최근 침체한 동성로 상권을 부활시키기 위한 것으로 문화 관광, 상권, 교통, 도심 공간 등 4개 분야에서 조성될 계획이다.

관광특구는 전국 13개 시도에 34곳이 있으나 대구에서는 이번이 첫 지정이다.

법적 관광특구 지정 요건은 최근 1년간 외국인 관광객 수 10만명 이상, 관광안내시설·공공편익시설 및 숙박시설 설치, 관광 활동과 직접적 관련 없는 토지 비율 10% 이하 등이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관광진흥개발기금이 우대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며, 관광특구 활성화 국비지원 사업 추진, 옥외광고물 허가기준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개된 공간에서 공연이 가능하며 최상급 호텔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조성할 수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시는 중구와 함께 동성로 일대에서 시설 개선사업 및 관광코스 개발 6개 분야, 12개 단위·48개 세부 산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동성로는 대구의 심장이자 젊은이의 성지"라며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연계된 다채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많은 이들이 찾는 대표 명소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김건희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늑장조사' 금융당국 수사할까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금융당국의 늑장 대응 경위도 들여다볼지 주목된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실 관계자는 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주 중 특검에 (삼부토건 관련) 금융당국의 늑장 대응에 대해 국회에서 나온 의혹과 자료를 취합한 의견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조사에 신속히 나서지 않은 경위가 수사로 밝혀져야 한다는 내용이다.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 대표이사 등은 2023년 5∼6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국제 포럼에서 현지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된 삼부토건은 그해 5월 1천원대였던 주가가 2개월 뒤 장중 5천500원까지 급등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삼부토건 주가 급등 전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삼부 내일 체크'라는 메시지를 남긴 정황이 포착돼 김 여사 연루 의혹도 일었다. 문제는 한국거래소가 이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