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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작구, ‘문자 알림 서비스’구독자 10만 돌파…자치구 최다

  • 등록 2024.07.24 15:29:51

 

[TV서울=신민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정 소식을 전하는 ‘문자 알림 서비스’ 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문자 알림 서비스’는 매주 월요일, 구의 ▲주요 사업 ▲행사 일정 ▲생활 정보 등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모든 내용은 주민에게 꼭 필요한 핵심 정보를 간결하게 제공하려는 구청장의 구정 철학에 따라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어렵고 딱딱한 표현 대신,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말로 작성돼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소식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구의 구독자 수는 매주 정기적으로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 자치구 중 최다로 102,470명을 기록하고 있다.

 

 

동작구는 이러한 구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구독자 10만 기념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먼저, 지난 23일 10만 번째 구독자인 박창원씨(26)를 구청장실로 초청해 기념 행사를 갖고, 동작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증정했다.

 

박 씨는 “복지 혜택이나 지역 행사 등 유용한 구정 정보들을 얻고 싶어 문자 알림 서비스를 구독했다”며, “운이 좋게 10만 번째 구독자로 선물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구는 오는 31일까지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동작구청 블로그와 ‘이웃’을 맺고 네이버 폼을 통해 간단한 퀴즈를 푼 후, ‘이웃’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동작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내달 7일 개별 연락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문자 알림 서비스 구독자 10만이 되기까지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고] 8월 15일, 기억과 미래를 잇다

광복절(光復節)은 ‘영예롭게 회복한 날’이라는 뜻을 지닌 기념일이다. 1910년 대한제국이 일제에 국권을 빼앗긴 이후, 우리 민족은 주권이 없는 암울한 시대를 견뎌야 했다. 이름을 일제식으로 바꿔야 했고, 우리의 문화와 언어는 억압받았으며, 수많은 젊은이의 병력과 노동력을 강제 동원당했다. 그럼에도 우리 선조들은 자유와 독립을 향한 의지를 꺾지 않았다. 1919년 3·1운동으로 우리 민족의 함성 소리가 전국 방방곡곡에 울려 퍼졌고, 상해에서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독립운동의 조직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광복군을 창설해 해외에서 독립전쟁을 준비하는 등, 뿌리 깊은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민족의 정신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1945년 8월 15일,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함께 우리 민족은 오랜 식민 지배로부터 영예로운 광복을 이뤄냈다. 이는 독립운동가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물이자, 역사상 가장 처절했던 식민 통치에 맞선 숭고한 투쟁의 결실이었다. 이처럼 광복절은 과거의 승리를 되새기는 날인 동시에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이정표다. 이날을 단지 하나의 기념일로만 보는 시선을 넘어, 어떤 희생이 있었고 또 무엇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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