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6 (목)

  • 구름많음동두천 16.5℃
  • 구름많음강릉 11.4℃
  • 구름많음서울 19.1℃
  • 구름많음대전 18.7℃
  • 구름많음대구 12.0℃
  • 구름많음울산 11.2℃
  • 흐림광주 17.8℃
  • 구름많음부산 12.5℃
  • 흐림고창 14.1℃
  • 흐림제주 15.5℃
  • 흐림강화 14.4℃
  • 흐림보은 16.8℃
  • 흐림금산 17.3℃
  • 흐림강진군 13.9℃
  • 구름많음경주시 8.9℃
  • 구름많음거제 13.2℃
기상청 제공

종합


서울 24일 연속 열대야…광복절도 열대야 예상돼 '역대 최장'

  • 등록 2024.08.14 09:41:31

 

[TV서울=곽재근 기자] 간밤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13일에서 14일로 넘어가는 밤에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지난달 21일부터 시작해 24일째 계속 밤마다 열대야를 겪었다.

이날 서울 '최저기온'은 28.3도였는데, 올해 최저기온 중 최고치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을 때를 말한다.

간밤 열대야로 서울에서 근대적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후 올해까지 118년 중 두 번째로 길게 열대야가 이어졌다.

 

지난 1994년에도 서울에서 24일 연속(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대야가 발생한 적 있으나, 기상기록은 최근 발생한 사례를 상위에 올리기에 이번이 서울 열대야 지속일 2위에 해당한다.

서울에서 가장 길게 열대야가 이어진 사례는 '최악의 폭염'이 닥친 2018년으로, 당시 7월 21일부터 광복절인 8월 15일까지 26일간 열대야가 반복됐다.

현재 무더위는 광복절 이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2018년 기록도 깨질 전망이다.

올해 서울에서 열대야가 발생한 날은 총 26일로 역대 4번째로 많다. 서울 열대야일 1위는 1994년(36일)이고, 2위와 3위는 2016년(32일)과 2018년(29일)이다.

부산도 간밤까지 20일 연속 열대야를 겪어 서울과 마찬가지로 근대적 기상관측이 시작한 1904년 이래 두 번째로 길게 열대야가 연속됐다.

 

부산에서 가장 길게 열대야가 이어진 적은 1994년과 2018년 21일이며, 2001년과 2016년에 지금처럼 20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난 적이 있다.

제주는 한 달(30일)째 열대야가 이어져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30일 이상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제주에서 30일 이상 연속으로 열대야가 나타난 해는 올해를 포함해 2013년(44일), 2016년(39일), 2012년(33일), 2023년(33일) 등 1923년 이후 102년 중 5개년에 그친다.

더위는 말복인 14일 낮에도 이어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35도겠으며,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동해상에 중심을 두고 우리나라를 덮은 고기압에서 동풍이 불면서 백두대간 서쪽의 더위를 부추기고 있는 형국이다. 일본 남동쪽에서 북진하는 태풍들이 소멸할 때까지는 현재 기압계에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태풍들이 소멸해도 상황이 나아지진 않겠다. 오히려 동해상 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 본체가 합체하면서 더위가 이어지는 시나리오가 유력시된다.

이날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에 오전과 오후 사이, 수도권·강원내륙·충청·호남에 오후부터 밤까지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다.

소나기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내륙·광주·전남 5~60㎜, 충청과 전북 5~40㎜, 부산·울산·경남 5~20㎜, 경북남부동해안 5㎜ 내외로 예상된다.

오존은 수도권과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등 서쪽 지역 대부분에서 오후 한때 '나쁨' 수준으로 농도가 높겠다.

서해상에 이날까지, 남해상과 제주해상엔 16일까지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겠다. 동해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는 이날까지 바람이 시속 30~45㎞(8~13㎧)로 불고 물결이 1.5~2.5m 높이로 높게 일겠다.

서해상엔 당분간 해무도 끼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동해안에 이날까지 너울이 유입돼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높은 물결이 해안으로 강하게 밀려오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오세훈 시장,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 방문

[TV서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오전 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한 우리동네키움센터(중랑1호점)를 찾아 ‘서울형 아침돌봄’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형 아침돌봄’은 맞벌이 가정 등의 아침 시간대(오전 7~9시) 돌봄 공백을 메워주는 사업으로, 이날 방문한 중랑1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매일 아침 15명의 초등학생들이 이용 중이다. 오 시장은 아침 간식 준비, 숙제‧준비물 확인, 영어 수업 등 아침돌봄 활동을 참관하고 키움센터에서 학교 정문까지 돌봄교사가 어린이들을 인솔하며 안전한 등교를 돕는 ‘등교 동행’도 살폈다. 오 시장은 “맞벌이 가구의 출근시간대 돌봄공백은 결국 부모 중 한 사람이 직장을 쉬거나 포기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 되는 만큼 아침, 야간, 방학까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촘촘한 돌봄서비스가 절실하다”라며 “기존의 우리동네키움센터 기능을 더욱 확장해 빈틈없는 돌봄망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날 44%에 이르는 맞벌이 가구(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2025)가 아이 돌봄으로 직장을 그만두거나 일‧생활 균형을 포기하지 않도록 기존의 아이돌봄 체계를 업그레이드한 ‘서울아이 동행(童行) UP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시는 20






정치

더보기
강훈식 "원유 2억7천300만배럴 도입 확정…나프타 210만톤 확보"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온 강훈식 비서실장은 15일 "올해 말까지 원유 2억7천300만 배럴 도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를 공개하면서 "원유 2억7천300만 배럴은 작년 기준으로, 즉 별도 비상조치 없이 경제가 정상 운영되는 상황에서 석 달 이상 쓸 수 있는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프타도 연말까지 최대 210만 톤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이는 작년 기준으로 한 달 치 수입량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에 확보한 원유와 나프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무관한 대체 공급선에서 도입될 예정"이라며 "국내 수급 안정화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지금은 돈이 있더라도 구할 수 없는 게 원유와 나프타"라면서도 "(원유 도입 가격은) 시장가격을 베이스로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원유 도입의 '반대급부'로 방위산업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도 "무리한 얘기"라고 선을 그었다. 이번에 강 실장이 방문한 국가는 카자흐스탄,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4개국이다. 강 실장은 우선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