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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초구 30일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 개최

  • 등록 2024.08.22 08:33:01

 

[TV서울=심현주 본부장]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30일 오후 3시 반포1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제2회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추진 주체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지난 5월 서초4동주민센터에서 제1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지는 것이다.

정비사업 전문가가 ▲ 조합의 운영과 역할 ▲ 시공자 선정 및 계약 ▲ 재건축 정책 방향 등을 강의하고 질의·답변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최근 관심이 높은 미청산 조합 문제와 관련해 재건축사업 마무리 단계에 필요한 해산·청산 등에 대한 강의도 준비해 향후 재건축 정책 콘서트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좋은 콘텐츠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재건축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재건축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속도감 있는 서초형 재건축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수처, '통일교 편파수사 의혹' 민중기 특검 압수수색

[TV서울=변윤수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6일 민 특검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 수사4부(차정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민 특검의 직무유기 혐의와 관련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민 특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8월 민중기 특검팀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을 듣고도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만 '편파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당시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성으로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원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윤 전 본부장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에게도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특검팀은 여당 의원들에 대해서는 정식 수사에 착수하지 않고 수사보고서에만 남겨뒀다가 지난달 초 내사(입건 전 조사) 사건번호를 부여하면서 금품을 주고받은 이들에게 뇌물 또는 정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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