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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한강 수영장 운영 종료... 31만 명 이용

  • 등록 2024.08.23 15:36:12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지난 6월 20일 문을 연 한강공원 수영장 및 물놀이장 운영을 8월 18일 종료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한강공원 수영장을 찾은 이용객은 총 31만 1,37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총 이용객 21만 5천 325명 대비 45% 증가한 수치로 무더위를 피해 뚝섬, 여의도, 잠원 수영장과 잠실, 양화, 난지 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은 평일 하루 평균 약 3,119명, 주말 및 공휴일에는 약 9,823명이다.

 

특히 2019년 마지막 운영 후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 잠실 수영장은 지난해 11월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조성을 완료하고 올해 6월 재개장했으며. 55,531명이 잠실 물놀이장을 찾아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올 여름은 유독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며 잠 못드는 밤이 이어짐에 따라 한강 페스티벌 및 파리올림픽과 연계하여 2008년 이후 16년 만에 수영장 야간 개장을 실시했으며, 한낮의 뜨거운 햇살을 피해 야간 한강 수영장을 찾은 이용객은 총 4만 4천 명으로 나타났다.

 

 

한강 페스티벌 일환으로 여의도, 잠원 수영장, 난지 물놀이장에서 시행한 ‘빛나는 달빛 수영장’은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주변 고층 빌딩의 시티뷰, 수조 주변으로 설치된 보랏빛 LED 조명을 배경으로 한 인증샷이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야간 한강 수영장을 찾는 시민들이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야간 이용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당초 6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운영하기로 한 야간개장을 수영장 종료일인 8월 18일까지 연장했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한강 수영장은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으로 한강을 조망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놀이기구, 샤워시설, 카페테리아,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올 여름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이외에도 뚝섬수영장, 잠실, 양화물놀이장은 워터슬라이드, 패달보트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아이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수영장 한쪽에서는 강렬한 햇살 아래에서 태닝을 즐기러 온 시민들이 저마다 건강한 구리빛 피부를 뽐내고 돌아갔다.

 

수영장 이용객을 위한 음악공연 및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물놀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였다. 8월 3~4일 잠실 물놀이장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물놀이와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퐁당’을 개최했으며, 8월 8~9일에는 난지 물놀이장에서 진행한 ‘한강뮤직퐁당’은 재즈와 어쿠스틱 밴드의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여름밤의 낭만을 제공했다.

 

특히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 및 안전관리,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매점, 음식점 판매제품에 대한 사전 가격 검증을 통해 바가지 없는 합리적인 가격 책정으로 이용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운영기간 중에는 미래한강본부 직원 및 용역사로 구성된 점검반(2인/1조)을 편성해 매일 수질검사 및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주1회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정밀검사를 시행하여 대장균 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했다. 또한, 올해에는 매표소 입구에 수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LED 전광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는 여름, 무더위를 피해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남은 여름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한강 수영장은 겨울철 눈썰매장으로 탈바꿈해 찾아올 예정이니 곧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조합원 대상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실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광규)은 지난 6월 25일, 교통회관 1층 중강당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요율제 사업주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위험성 평가 제도와 법령, 정비업 산업재해 예방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김광규 이사장을 비롯해 조합원 180여 명, 조합원 업체 소속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조합에서 시행하는 안전보건 교육에 많은 관심과 함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먼저 오전 관리감독자 교육 시간에는 강민수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차장이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사업주 교육 등을 진행했다. 오후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시간에는 김형석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지사장이 ▲사업주의 책임, 경영과 안전보건활동 (자동차정비업 사례관리중심)을, 전정연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과장이 ▲위험성평가 및 산재예방요율제 계획서 작성실습을 각각 진행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조합원님들께서 교육에 참석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며 “오늘 교육이 조합원님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있어서 유익하고도 뜻깊은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동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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